맛 | 유명셰프 메뉴 ‘배달 도시락’으로 맛본다…서울, 11일부터 ‘미식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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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11-10 02:00 조회91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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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레스토랑 특별메뉴 ‘드라이브 스루’
제로배달 20% 할인·‘힘콕’ 상품권도
유명 레스토랑 10곳과 호텔 특별메뉴를 배달이나 드라이브 스루 형태로 맛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희망일 전에 예약 신청하면 제로배달 유니언 서비스를 통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받을 수 있다.
음식을 주문하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고생하는 의료진에게도 동일한 메뉴가 전달되는 ‘1+1 기부’ 이벤트와 온라인 요리 수업도 열린다.
오는 13일에는 ‘셰프들의 셰프’로 불리는 ‘한식공간’의 조희숙 셰프와 ‘밍글스’의 강민구 셰프가 손잡고 이탈리아 로마와 벨기에 브뤼셀 현지를 연결해 진행하는 ‘라이프 스트리밍 쿠킹 클래스’를 연다. 고추장과 간장 등 한국의 장을 기반으로 해외에서도 만들 수 있는 메뉴로 구성해 서울의 맛을 전하게 된다.
제로배달 일주일간 20% 할인
서울시는 제로배달 유니언앱에서 사용 가능한 ‘힘콕(힘내라 집콕) 상품권’도 오는 11일부터 발행한다. 1인당 10만원까지 10~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며, 최대 1년간 사용할 수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집콕 생활에 지친 시민들의 피로감을 덜어주고,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매출을 올려주기 위한 이벤트다.
집콕 상품권은 구별로 1억원 규모로 발행한다. 일주일간 제로배달 유니언 앱 할인이 끝나도 10% 할인은 다음 달 18일까지 진행된다. 하루 최대 5000원, 기간 내 최대 5만원까지 할인된다.
서성만 서울시 노동민생정책관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제로배달 유니언을 알리는 동시에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현예 기자 hy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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