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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전재민 리포트]캐나다라인 72시간 파업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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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재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01-30 06:20 조회1,0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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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라인은 밴쿠버 워터후론트역과 리치몬드 브릿지하우스와 공항을 오가는 밴쿠버의 스카이 트레인으로 스카이 트레인중에 가장 깨끗하고 다운타운과 리치몬드 그리고 공항을 연결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현재 밴쿠버와 리치몬드를 연결하는 다리는 20년전과 같다 하지만 캐나다 라인이 개통되어 많은 승객이 캐나다 라인을 이용함으로써 차량이 많이 늘어 났음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도로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 


 B.C. 공무원노동조합(BCGEU)이 1월29일 오후 4시 현재 캐나다선 운영사인 프로트랜스 BC에 72시간 파업 공고를 냈다. 이는 지난 주 나흘간의 조정과 수개월간의 협상에 따른 것으로 임금평준화, 병가 개선, 계약기간 등 3대 쟁점에 대해서는 별다른 진전이 없었다.

 지난 1년 동안 캐나다 라인 근로자들은 COVID-19 전염병 기간 동안 운송을 계속 운영하기 위해 최전선에서 비상한 노력을 해왔다. 이들 직원들은 다른 스카이트레인 직원들과의 임금평준화, 병가 개선 등을 통해 자신들의 노고를 인정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는데, 이는 대유행이 과감히 부각되면서 모든 사람의 건강과 복지가 근로자들이 아플 때 집에 머물 수 있느냐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이 분쟁은 최전방 근로자들이 마땅히 받아야 할 존경과 지지를 위해 싸우는 것에 관한 것이다,"라고 BCGEU노조의 스테파니 스미스 위원장은 말한다. "결론적인 것은 우리 노조원들은 특히 대유행 기간 동안 우리 사회에 제공한 중요한 서비스에 대해 그들의 고용주에게 공정한 보상, 의미 있는 병가 혜택, 그리고 기본적인 존중을 요구하고 있다는 것이다."

 노조원들은 서비스 중단 없이 협상 테이블에서 합의를 도출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이를 위해 1월 31일 일요일에 또 다른 협상 날짜가 잡혔으며 노조는 협상을 타결하고 파업을 피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

 스미스는 "2019년 12월 계약이 만료된 이후 매일 해왔던 것처럼 우리 노조원들은 파업을 하고 싶지 않고 계속 일하고 국민에게 봉사하기를 원한다"고 말한다. "우리 멤버들이 원하는 것은 공정한 계약이다. 우리는 협상 테이블이 그곳에 가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알고 있고 우리는 그 일을 끝내기 위해 다음 72시간의 매 순간을 기꺼이 사용할 것이다. 만약 그러한 노력이 실패한다면, 우리 회원들은 다음 단계를 밟을 준비가 되어 있다."

 11월에 캐나다 라인 근로자들은 98%의 찬성표를 던졌다. 이들 노조원은 2019년 12월 31일부터 무계약직으로 활동하며 2020년 2월부터 공정한 합의를 위해 교섭 중이다.

 BCGEU는 캐나다 라인의 약 180명의 근로자를 대표하며, 프로트랜스 BCOperations Ltd.에 의해 개인적으로 운영되며 다국적 SNC-라발린이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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