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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 [전재민 리포트] 리치몬드시 일명 쥐약으로 알려진 설치류 살충제 사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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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재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02-03 16:12 조회1,18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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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한국에서는 쥐를 잡을때 쥐약을 놓는 경우가 많다. 쥐약의 피해로 쥐약을 먹은 쥐를 먹은 개나 야생동물이 죽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캐나다에서는 쥐약사용이 금지 되는 곳이 많다.그래서 끈끈이등 다른 방법으로 쥐를 잡아야 한다. 그레이트 밴쿠버는 쥐가 많기로 유명한 도시중에 하나이다. 특히 개발로 인해 땅을 파게 되면 쥐들이 집이나 건물로 침입해 들어 오는 경우가 많다. 리치몬드 시는 쥐약으로 더 잘 알려진 설치류 살충제를 도시 소유의 모든 재산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했다.

시의회가 1월 25일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이 금지조치는 1년 동안 시범사업을 통해 설치류 개체와 다른 야생동물에 대한 영향을 평가하게 될 것이며, 이들 중 일부는 독극물 사용에 의해 부정적인 영향을 받게 될 것이다.

설치류 살인의 가장 흔한 형태는 항응고제이며, 일반적으로 미끼소를 통해 독으로 투여된다. 항응고제는 섭취할 때 내출혈을 일으킨다. 그것이 설치류를 즉시 죽이지 않기 때문에, 죽어가는 동물은 올빼미와 다른 랩터들에 의해 쉽게 먹이로 받아들여질 수 있고, 그리고 소비하는 동안 독을 섭취할 수 있다. BC와 Yukon의 연구에 따르면 70%의 올빼미들이 어떤 형태의 항응고제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최근 리치먼드 공원에서 발견된 죽은 바드 올빼미 한 마리가 항응고제가 사망의 원인이 되었는지를 판단하기 위해 평가되고 있습니다.

시의회의 금지령은 사유 재산이 시의 관할 구역 내에 있지 않기 때문에 시 소유의 시설에만 적용된다. 그러나, 개인 토지 소유자와 사업체들은 그들의 땅에서 설치류를 관리하기 위해 같은 약속을 할 것을 권장한다.

6만7천 달러가 소요될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설치류 살충제가 기존의 스냅 트랩과 같은 비살충제 방식으로 대체될 예정이다. 시 직원들은 항응고제로부터의 이행 결과를 평가하기 위한 현장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1년 이내에 의회에 보고할 것이다.

설치류 살인에 대한 시의 우려를 정리하고, 이러한 독극물의 판매와 사용을 허용하는 기존 정책을 재검토해 줄 것을 요청하는 서신도 도 환경부와 지역 MLA에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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