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민 리포트] 이민진 작가의 소설 파칭코 애플TV드라마 시리즈 촬영현장을 가다. > LIFE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LIFE

여행 | [전재민 리포트] 이민진 작가의 소설 파칭코 애플TV드라마 시리즈 촬영현장을 가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전재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03-15 15:40 조회2,393회 댓글0건

본문

 이민진작가의 소설 파칭코가 드라마로 만들어 지는 현장에 갔다.배우 이민호와 윤여정등이 출연하는 영화 파칭코는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촬영을 끝내고 현재 리치몬드 스티브 스톤에서 촬영을 하고 있다.애플 티비 플러스에서 OTT로 촬영중인 파칭코도 궁금하고 혹시라도 먼발치에서 이민호 배우의 모습을 볼 수 있지는 않을까하는 기대를 안고 스티브 스톤을 찾아 갔다.

 배우 이민호는 2월 25일에 캐나다 밴쿠버에 도착해서 호텔에서 자가격리중이라는 보도를 로컬인 리치몬드뉴스에서 보도하고 어떤 매체도 보도를 안하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영화 촬영중이라 어떤 매체의 인터뷰도 허용하지 않기때문일 것이다. 인스타그램 공식 사이트에 올라온 바에 따름면 4월23일 까지 밴쿠버에서 촬영을 할 것이라고 한다.


 사실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특히 게스타운에서 영화촬영하는 것을 보는 것은 일상이다. 늘 있는 일이다. 그래도 관심이 가는 한국배우가 출연하고 한국계 재일교포가 쓴 소설을 극본으로 만들 것이고 하니 관심이 가고 응원하는 마음으로 촬영현장을 찾았다. 오래전에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영화촬영에 엑스트라로 출연했던 기억이 떠올랐다. 주연배우들은 귀족같고 엑스트라는 정말 곁다리 같은 느낌이 들었었다. 촬영현장 비록 밖이라 해도 사진촬영을 제지하는 것을 알기에 멀찌기 서서 몇장의 사진을 찍고 현장 근처를 돌다 보니 화장실 근처에 천막에서 점심을 먹고 한복비슷한 이상한 복장을 한 한무리의 엑스트라로 보이는 사람들이 촬영장 건물안으로 들어 간다. 바람이 심하게 불어 건물 안도 추울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밖에서 대기하고 있는 직원들은 분장팀인지 분장 도구를 들고 있는데 백인들이다.밴쿠버는 노스 헐리우드라고 불리우면서 많은 영화와 드라마 촬영이 이루어 지고 있다. 그래서 영화촬영팀도 엑스트라도 노조가입이 되어 있는 사람들이 많다. 비록 주연배우들은 뒤꼭지도 보지 못했지만 엑스트라 배우들은 봤다. 사람들이 계속 왔다 갔다 하는 공원이라 입구에 세워 놓은 필름촬영안내판을 보고서야 그자리를 빨리 뜰고들 한다. 한쪽에선 촬영에 쓰일 건물을 손질하는 손길도 보였다. 먼 발치에서 비록 보지 못했어도 응원하는 마음이야 어디 가겠는가? 아무쪼록 무사히 촬영하길 바란다. 이 영화에 밴쿠버 배경이 많이 나오겠다 싶다. 하지만 지금 촬영하는 곳은 밴쿠버인지 일본인지 알기 힘들다. 실내 촬영이라. 다른 것이 있다면 브리티나 건물 밖에 일본 깃발인 일장기가 평소와 달리 펄럭이며 눈에 들어 온다.

1168500139_hD1CuFp9_6cae9b25809f8888059d984bafcb55582a92ed4f.jpg 

1168500139_ubiVU9Cg_bfbf12b4d9bfbae4727633cdd7cc4d2b1c8e1f84.jpg

 1168500139_5PF1E2xr_c8bb89dd94c4b0ebd7fba1e20d5052c2ff5b1244.jpg

 1168500139_WysLEVHC_472cd7dc4ca1c41c519a20e9d6108e06d8a71b65.jpg

 
임페리얼 랜딩 공원의 동쪽 입구에 위치한 브리티나 헤리티지 조선소는 스티브스톤 마을 유적지로 8.14에이커의 국가유적지이다. 예전엔 개발이 안되고 살몬 통조림공장들이 있던 곳이었다. 지금은 계속 개발하여 깨끗하게 지어진 아파트들을 볼 수 있고, 강변을 따라 산책길도 나무로 만들어 놓았다. 리치몬드 어촌은 지금도 토요일마다 배에서 생선을 파는 생선 어시장이 있는 곳으로 해질무렵 강물과 배 그리고 석양이 정말 아름 다운 곳이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LIFE 목록

Total 771건 7 페이지
게시물 검색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