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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 [민초 이유식 시인의 인생길 산책] 88, 살아가며 생각하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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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유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08-23 10:57 조회8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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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783364_623qgfTM_cb44bc1ac29bd3c774ad8b26fcfa7af6b21ec5eb.jpeg 민초 이 유식


첫째 나라의 안보를 생각해 본다


힘들여 처 놓은 울타릴 모두 거둬 도둑이 기침 하며 들어 올수 있도록 걷어 놨다는 이야기가 들린다. 무슨 이유에서 인지 정말 회의가 앞선다. 자유와 평화는 희생을 요구한다. 말로만 해서 되는 안보는 없다고 본다. 철통같은 안보에 자유와 평화가 있다.


다음으로는 국민 건강 문제인 백신을 들 수 있다. 코로나가 만연하고 있으니 국가 예산을 그곳에 기우려 우선 국민의 생명을 책임 져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2차 접종은 물론 3차 접종도 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 생각해 본다.


국민 모두에게 재난 지원금을 준 것은 잘 못 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그 돈으로 백신을 구입해 국민 누구나 일 할 수 있도록 건강을 챙겨 주었어야 할 것이라 생각한다. 일자리 보다 직장 보다 시급한 것은 국민의 생명이요 건강이다


지금 국가가 시행하고 있는 국책사업을 다음 해로 미루고 우선 백신을 구입해 2차 3차 접종을 온 국민에게 맞혀 주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하지 않는 것에 대해 또 회의를 느낀다.


다음으로는 대통령을 선임 하는 문제다 모두가 용상이 생각나 침을 삼키고 있다. 자기가 타고 난 그릇은 대접인데 큰 자배기로 생각해 외연을 확대해 큰 소리 쳐 보지만 모두가 아직도다. 한마디로 목숨 바쳐 일 할 참 애국자가 없다. 큰 그릇은 소리를 내지 않는 법이다. 삼사일언하라 서로 찢고 할퀴면 옷 벗겨져 모두 돌아 안는다. 옛말에 임금은 하늘이 낸다고 했다. 스스로 자기의 역량을 다시 재검해 보기 바란다.


특히 남북문제가 어렵다고 생각는다. 국민을 잘 먹이고 잘 입혀 나가 일할 수 있도록 신변을 보호해 주고 신원을 책임져 주는 것이 국가인데 민생고를 해결해 주지 못하는 북의 형제에게 무엇을 어찌 해 주어야 할 것인지 종잡을 수 없으며 북은 북대로 핵을 자랑하며 한방에 날린 다는 으름장을 놓고 있으니 열리던 문이 닫혀 질 거라는 생각도 든다.


열심히 일해 쌈지가 두둑해 졌을 때 문을 두들기고 널리 고루 나누고 문을 열어야 하리라 생각해 본다. 이 모든 것은 달러란 주머니 사정에 달려 있다.


다음은 외교 문제를 짚어 본다.


외교는 호혜평등원칙이 적용되어야 서로 손잡고 일 할 수 있는 것이다. 강자라고 해서 상대방을 얕보거나, 또 약자라고 해서 아부하거나, 끌려 다니는 종속된 외교는 있을 수 없으며 해서도 아니 된다. 남은 달나라를 가는데 어쩌다 핵을 가졌다고 큰 소리 치며 한방에 쑥대밭 된다고 으름장을 놓는 것은 삼가 해야 하리, 아무에게나 씨름 하자고 덤볐다가는 큰 코 다치며 너와 나 모두가 몰락으로 들어가는 종말이란 것을 알아야 하리, 저들의 귀한 목숨을 바쳐 구해준 대한민국이다. 전시 작전권은 우리에게 있지 않다, 전쟁의 주도권은 파란 눈이다


미국은 먼 앞날을 보고 우리와 손잡고 가는 것임을 알아야 하리 그러나 우리 집의 불은 우리가 먼저 꺼야한다, 남의 손을 빌리면 뒤에 내가 꺼 줬다고 생색을 낸다.


이제는 우리도 할 말은 하고 살수 있다고 생각해 본다. 미, 중 ,소. 그들 앞에 당신들이 우리를 둘로 갈라놓았으니 당신들이 봉합해 줘야 할 것 아니냐고? .


그 누가 그런 말 한마디 했다는 이야기를 듣지 못했다. 나누어 놨으니 다시 붙혀 줘야 하지 않겠느냐고 당돌하게 왜 말 하지 못하고 질질 끌려 다니는지? 남북 모두 한심한 국가의 수반이라고 생각는다. 또 국가수반이라면 어디를 가던 국빈 대접을 받아가며 다녀야 하리 병자호란에 그리 당하고도 왕 서방 못 잊어 굴신대야 하는지. 이제는 우리도 내 것 가지고 떳떳하게 다녔으면 한다.


다음은 언론 통제에 대해 말하고 싶다, 말은 솟아나는 샘물과 같다 샘구멍을 막으면 막을수록 터져 나오는 것이 샘물이다. 막으면 넘쳐흐르는 것이 물이다. 입을 권력으로 막는다고, 생각지 않은 물벼락에 옷 벗겨질까 걱정이다.


지난날 언론 통제를 하다 손 들었던 때가 있지 않았나? 그것이 우리의 교훈이다.


마지막으로 특별히 당부하고 싶은 것은 M Z 세대다


역사에 눈을 바로 떠라, 역사는 거울이라고 했다. 역사가 없는 나라가 없다. 그 역사는 정말 살아가야할 미래에 대한 우리의 귀중한 거울이다. 내일은 당신들의 것이며 당신들이 가야할 광야다. 젊어 핸들 한번 잘 못 돌리면 경쟁의 선에서 나락으로 떨어져 다시는 일어서지 못한다. 바른 국가관, 바른 역사관을 갖길 바란다. 선동과 그릇된 선전에 눈이 멀면 다시는 일어설 수 없으며 앞날을 기약할 수 없다. 머리에 허연 서리를 인 사람의 말이지만 참고해 주기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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