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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이제국의 산행 이야기 9] 매닝 주립공원 리조트내 Windy Joe 트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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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 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12-02 13:49 조회8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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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 지나 프린스턴 방향의 3번 도로가에 있는 매닝 주립공원 리조트내 Windy Joe 트레일을 소개합니다. 


왕복거리: 16km 

고도상승: 500-1134m 어디까지 가느냐에 달려 있음 

정상: 1825m 

등산에 좋은 계절: 6-9월 

준비물: 좋은 등산화,충분한 물,점심,간식,스틱,모기약,곰 스프레이 

등산시간: 6시간

 난이도: 중급

 주차: 매닝 공원 리조트내 라이트닝 호수 방향 1km 정도 지점갓길에 세우거나,라이트닝 호수 주차장에 세우고 걸어내려 오면 됩니다. 


밴쿠버에서 약 3시간 정도 편도 운전해야 하기 때문에 일찍 출발하셔야 합니다.차세우고 Windy Joe/PCT/Canyon Nature 트레일 헤드 표지판 보고 숲으로 진입해서 개울 2번 건너고 스위치 백으로 울창한 숲을 계속 오르다보면,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산불 감시소가 나오며,여기에는 피크닉 테이블도 있고,화장실도 있으며 멋진 경치 있습니다.


 체력이 좋으신 분들은 Frosty 산까지 다녀 오시거나 산넘어서 다른방향으로 크게 돌아서 라이트닝 호수로 하산도 가능한데 추가로 7-8 시간 더 소요됩니다.프로스티 산은 2410m의 공원내 제일 높은 산이며,끝부분이 바위산이라 힘든 편입니다. 


매닝 공원은 트레일도 많고 매우 수려하고 광대한 공원이며,로지등 숙박시설과 여러개의 캠핑장도 있고 호수에서 물놀이,카누도 가능한 곳입니다.BC캠핑에서 온라인 예약도 가능하며,윌더니스 캠핑도 가능합니다.2박 3일 예정으로 머물면서 리조트 맞은편 길건너 산위의 스리 브라더즈산도 여름 꽃피는 철에 방문하면 넓은 초원의 야생화를 볼수 있는 멋진곳 입니다. 프로스티 산도 거리가 다소 멀지만 정상에서 360도 경치를 볼수 있는 한번은 꼭 가봐야 할 인상적 산행지 입니다.


 가족들과 애완견도 데리고 며칠 산도타고 뱃놀이도 가능한 멋진 곳이니 여름에 꼭 한번 가보시길 강력히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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