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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 이제국의 산행 이야기 10] 텐트 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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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 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12-10 08:31 조회8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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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버타의 밴프에서 캘거리 가는 길에 위치한 캔모어라는 자그마한 마을이 있습니다.이곳은 아름답고 편의 시설 잘되어 있고 밴프 못지 않게 아름답고 환상적인 등산코스가 주변에 무척 많습니다.이곳의 대표적 트레일중 하나인 텐트 리지를 소개합니다. 


왕복거리: 10.9km 루프 

고도상승: 852-1000m 

정상: 2545m 

등산에 좋은계절: 6-10월 

준비물: 좋은 등산화,추위바람대비 철저,선블록,모기약,베어스프레이,스틱 필수,모자,장갑,점심,충분한 물,간식 

등산시간: 6-8시간 

난이도: 어려운편 

주차: 캔모어 시내에서 뒷산의 스프레이 호수 길을 계속 따라 비포장 도로로 스미스 도리안 길을 운전해 가다보면,오른쪽 엔가딘 로지 길로 들어서서 1km 정도 가면 오른쪽 갓길에 차세울 자리 많음 보통은 밴프지역 하이킹만 하고 오기 쉽지만,캔모어까지 30분만 운전해서 스리 시스터즈 산 바로 옆의 산길을 따라 올라가면 스프레이 호수라는 거대한 호수가 있으며,이 호수 주변에 아름다운 등산 트레일 너무 많습니다.


밴프나 레이크 루이스 못지 않은 훌륭한 트레일들 입니다. 가을에는 단풍이 환상적이며,스프레이 호수 만으로도 훌륭한 캠핑 목적지 입니다. 2021년부터 컨서베이션 요금이 부과되니까 온라인으로 구입하셔야 합니다.하루에 한차당15불,일년에 90불입니다.국립공원 패스와는 별개입니다. 차를 엔가딘 로지 오른쪽으로 1km정도 운전해 올라가서,주차장에 세우고 올라온 길 방향으로 조금 걸어 내려가면 트레일 입구가 오른쪽에 있고 시계방향으로 크게 돌게 되어서 하산은 주차된 곳으로 내려 옵니다. 


숲에 들어서면 경치가 전혀 없을듯하지만 1시간 정도 걸어가면,숲에서 나와 경치가 보이기 시작하며, 돌산을 타고 올라가면서 오른쪽으로 분지를 끼고 크게 오른쪽으로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리지를 돌게 되어있습니다.리지에서 스프레이 호수를 내려다 보는 경치는 장관입니다.눈이 살짝 덮여 있어도 멋진 곳입니다.가파르기 때문에 반드시 스틱을 사용하시는게 무릎에 좋을겁니다. 등산사고는 대개 내리막에서 일어나니까 미끄러지지 않도록 조심하시고,트레일 표시는 잘되어 있고,제철에는 워낙 등산객들이 많아서 길을 잃을 염려는 전혀 없습니다.오르락 내리락 여러번 하면서 갑니다.


리지의 끝쪽 하산길이 매우 가파라서 정말 조심하셔야 합니다.무릎보호대 사용하시면 좋고,산위엔 화장실 전혀 없으니 미리 준비하시는게 좋고,사방이 뚫린 곳이라 바람있으면 엄청나게 추운곳이라 방한대비 잘하셔야 합니다.경치는 완전 보장합니다.트레일은 쉬운편 아니고,운동화로는 절대 안됩니다.길에 돌도 많고,흙길도 매우 가파르고 미끄러워서 위험합니다. 한바퀴 돌아서 전혀 다른길로 내려 오도록 되어있으니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시간이 여유 있으시면 며칠 머물면서 피터 로히드 주립공원내 오팔리지,포카테라 리지등을 하시고 카나나스키스 호수 뒤의 사레일 리지도 너무 아름다우니 2022년 요름에 가족이나 친구들과 한번 시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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