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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전재민리포트]설국으로 변한 밴쿠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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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재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12-30 11:28 조회8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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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지난주에 내린 눈을 치우지 못해 뒷골목은 아직도 미끄러운데 지난 밤에 또다시 폭설이 내려서 밴쿠버는 설국이 되었다.눈이 내리면 강아지들과 어린 아이들은 펄쩍펄쩍 뛰어 다니면서 난리가 나지만 출근을 해야하는 입장에서는 난감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 게다가 출근하는 곳이 스카이트레인이 다니지 않는 곳이고 오르막과 내리막이 많은 버나비나 코퀴틀람 같은 지역일 경우는 눈을 보면 걱정이 앞선다. 다른 사람보다 먼저 출근해야 하는 경우는 특히 그렇다. 눈이 많이 내리기로 유명한 북부 비씨의 프린스조지에서 새벽에 출근하려고 보니 눈이 어마어마하게 쌓였다. 늘 깜빡깜빡하던 전기코드도 뽑고 길을 나섰지만 너무 이른 아침인데다 일요일이어서 차는 없었지만 길은 그야말로 아무도 지나지 않은 눈속이었다. 약간의 비탈길에서 중심을 잡아도 차는 옆으로 밀려서 가드레일을 들이 받았는데 그와중에도 중심을 잡으려고 핸들을 꺾었는데 그 꺾인 상태 그대로 운전대가 휘어져 범려 더이상 운전을 할 수 없었다. 결국 딜러숍에 가서 새차를 리스하고 쓰지 못하는 차는 트레이드 인을 했던적이 있다. 눈이 많이 오면 걱정부터 앞서는 많은 출근하는 근무자들이 오늘도 무사히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 오길 기원하면 이제 하루밖에 남지 않은 2021년을 무사히 보내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 하시기를 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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