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크 루이스의 명산 페어뷰 서밋 (Fairview Summit)을 소개 합니다. 

왕복거리: 9.2-10km 

고도상승: 1011m 

정상: 2744m 

등산에 좋은계절: 7월 하순-10월 

준비물: 좋은 등산화, 스틱, 곰 스프레이, 충분한 물, 선글래스, 장갑, 모자, 점심, 간식, 선블록,바람이 센곳이라 우천추위대비 철저. 

등산시간: 6-8시간 

난이도: 고급 

주차: 레이크 루이스 호텔 옆 공용주차장.일찍 도착해야 자리있음. 

레이크 루이스 주변이 밴프 국립공원 관광의 핵심이며 다른 곳들보다 가성비면에서 최고 입니다. 레이크 루이스를 좌측에서 내려다 보는 산이 바로 페어뷰 서밋인데, 시간 내서 꼭 올라가 보시기 바랍니다.지난번 소개한 데블스 텀과 다음에 소개할 마운트 피란과 더불어 등산을 즐기는 분이라면 꼭 올라가 보셔야 하는 산입니다. 

주차장애서 레이크 호수 왼쪽의 새들백 트레일로 가시면 됩니다.모레인 호수방향 파라다이스 밸리로 가는 트레일과 연결 되어 있으니 안내판 잘 보시고 새들백으로 가시면 됩니다.아랫쪽 숲은 병충해 등으로 다소 흉하지만 통과해 올라가면 페어몽 호텔이 내려다 보이고 멋집니다. 계속 가파르게 새들백 산 정션 까지 올라가면 좌측으로는 관광객 많은 새들백이고 우측의 조그만 숲을 지나면 오른쪽에 흙과 잔돌 투성이의 페어뷰 산이 있습니다.

 매우 가파르니까 천천히 쉬엄쉬엄 올라가시면 됩니다.올라 갈수록 시야가 좋아지고 경치가 개선됩니다.정상은 협소 하고 데블스 텀 만큼 호수가 잘 보이지는 않지만 고산 이라 멋집니다.바람이 무척 센 곳이니 모자 조심하시고 선블록 꼭 하셔야 합니다.안그러면 수목 한계선 위의 헐벗은 산이라 엄청나게 피부가 타실겁니다. 휘슬러의 가리발디 주립공원내의 파노라마 리지랑 느낌 비슷합니다.거리는 훨씬 짧지요. 

레이크 루이스와 모레인 호수를 중심으로 산행하시면 최소 4박5일은 하셔야 제가 소개한 모든곳을 빡빡하게 소화 가능 합니다.밴프 방향은 상대적으로 쉬운 죤스턴 캐년이나 캐터드랄 프로스펙트에 미네왕카 호수정도 입니다.밴프 국립공원의 핵심은 레이크 루이스와 모레인 호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