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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이제국의 산행 이야기 54] 미국 베이커 앤호수 트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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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10-11 07:21 조회5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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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단풍 경치가 너무 아름다우며 밴쿠버에서 오히려 미국 보다 접근성이 더 좋은 미국 베이커 스노쿼미 국유림의 앤호수 트레일을 소개 합니다.이곳은 늘 등산객으로 붐비는 인기 있는 곳입니다.

왕복거리: 15.3km
고도상승: 788m
등산에 좋은 계절: 7월-10월
준비물: 좋은 등산화, 스틱, 충분한 물,점심, 간식, 곰스프레이,모자,장갑,우천추위대비 철저.
등산시간: 5.5-8 시간: 커티스 빙하까지 가면 2시간 정도 추가
난이도: 중상
주차: 베이커 아티스트 포인트 주차장: 데이패스를 온라인 구입하거나 공원 사무실에서 구입해야 합니다: US$ 5.

밴쿠버나 칠리왁 지역에서 오히려 미국 시애틀 보다 훨씬 접근성이 좋으며 수마스 국경으로 쉽게 넘어갈수 있습니다.아시다 시피 미국 가시는 기본적 절차는 꼭 지키셔야 합니다.유효한 여권과 영주권자와 방문자는 ESTA 받고 소정의 입국 서비스 비용내시고, 과일 생고기 식물등을 반입하지 마시고 10000불 이상 지참하시면 신고 하셔야 합니다.

1번 고속도로 타고 애보츠포드 방향으로 진행하시다가 92번 출구에서 나가서 미국 국경 방향 왼쪽으로 가시면 됩니다.가는길에 코스트코도 있습니다.입국 절차 마치시면 직진  진행후 왼쪽 547 도로로 가시는데 표지판 잘 되어 있으니 따라가시면 됩니다. 542번 도로 만날때까지 계속 달리시다가 542번 만나면 왼쪽으로 직진하시면 글래시어 마을 지나고 드라이빙 하기너무 좋은 시닉 드라이브가 꼭대기까지 계속됩니다.오른쪽에 공원 사무소 있으니 들려서 지도 얻어 가시고 패스 사시면 됩니다.

그리고 계속 산위로 오르다 보면 셕산 경치가 환상인 아티스트 포인트에 주차하시고 길에서 진행방향의 왼쪽으로 아래로 내려가는 앤 호수 트레일이 있습니다.내려 가신후 평지를 걷다가 다시  한참 올라갑니다.당황하지 마시고 계속 트레일 따라가시다 보면 베이커 산도 보이고 셕산도 보입니다.내려오신 이상으로 계속 올라가며 앤 호수를 내려다 보는 곳에서 왼쪽으로 가시면 셕산에 걸쳐 있는 로워 커티스 빙하로 가시게 되며 꽤 가파른 길을 스위치 백으로 올라가서 셕산이 위치한 노스 캐스케이드 공원 경계를 지나게 됩니다.

커티스 빙하의 아래까지 갈수 있으며 멀리 베이커 호수 경치도 멋집니다.여기까지 오시면 등산시간을 2시간 정도 더 추가 하셔야 합니다.앤호수가 목표면 정션에서 오른쪽으로 가셔야 하고 캠핑도 가능합니다.미리 예약은 하셔야 합니다.앤호수 주변도 너무 아름답고 일단 웅장한 셕산과 커티스 빙하가 한몫 합니다.하산은 되돌아 나오시면 됩니다.

베이커 스노쿼미 국유림엔 가볼만한 트레일이 너무 많으니까 스케쥴 하셔서 차곡차곡 가보시길 권합니다.일단 제가 소개한 타미간 리지와 테이블 산 트레일, 스카이라인, 단풍이 아름다운 옐로 애스터 버트와 윈체스터 산과 트윈 호수와 처치 산과헬리오 트로프 트레일은 꼭 가보시길 추천합니다.공원지도에 보시면 트레일 소개가 잘 되어 있습니다.대체적으로 눈만 없다면 서비스 로드 사정도 나쁘지 않습니다.트럭이나 SUV 아니라도 접근 가능합니다

542번 도로 좌우측으로 접근 가능한 곳이 대부분이기때문에 GPS사용하셔서 길을 놓치지 않도록 하시는게 중요합니다.겨울에도 산위에 스키장이 있어서 눈을 치워 놓으니까 스노슈잉 추천 합니다.사시사철 날씨 좋은 날의 베이커 지역 경치는 로키 못지 않습니다.캐나다 산들과는 약간 미묘한 차이가 있는데 제 개인적으로는 베이커에 많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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