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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 이제국의 산행 이야기 75]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를 따라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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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 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3-03-07 08:51 조회6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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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필드 파크웨이를 따라서  1


로키 여행의 명승지 대부분이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라는 레이크 루이스에서 자스퍼로 이어지는 228km구간의 산악도로 주변에 있기 때문에 총정리 해서 소개 합니다.


이 도로는 그야말로 세계적 드라이빙 코스이며 호수와 고봉과 빙하와 산행지와 캠핑장들이 즐비합니다.밴쿠버에서 운전해 가시면 레이크 루이스 조금 못미처서 진입로가 있으며 반드시 국립공원 입장권을 구입해야 들어갈수 있습니다. 사전에 기름 가득 채우고 출발하셔야 하며 114km 정도 위치의 사스카치완 리버 크로싱까지는 전혀 주유소나 매점등이 없습니다.이곳을 그냥 자스퍼 가는 통로로만 이용한다면 여행의 60-70% 이상의 명승지 구경을 포기하는 겁니다.


캠핑준비 하셔서 천천히 즐기면서 자스퍼로 올라가시는 것 추천 합니다. 잔입로 입구쪽에 좌측에 허버트 호수와 헥터 호수가 있으며 내려서 가볼수도 있습니다. 24km 지점의 모스키토 크릭에는 캠핑장과 호스텔이 있으며 길 건너면 깊숙히 피시호수까지 또는 사우스 몰라 패스 넘어서 백패킹 가능한 멋진 트레일이 있습니다.


적어도 왕복 이틀이상의 장거리 입니다. 백패킹 좋아하시면 노스 몰라 패스 너머의 피시 호수 멋집니다.여기서 더 깊숙히 들어 갈수도 있는데 3-4 일 이상의 야영 준비를 하셔야 가능합니다. 노스 몰라패스 앞과 뒤가 날씨가 다를수 있으며 여름에도 눈보라를 만날수도 있으니 대비를 잘 하고 가셔야 하며 노스 몰라 패스와 사우스 몰라 패스는 완전히 다른 방향이니까 두번에 나누어서 하셔야 합니다. 33km 지점에는 크로푸트 빙하 전망대가 있고 맞은편에 당일 등산으로 최고인 헬렌 호수 경유 서크 피크 트레일 헤드 있습니다.


이미 제가 이 컬럼에서 오래전 소개한 곳입니다. 하루 종일 걸리는 장거리 코스이며 고도상승도 많고 2993m 정상 까지 가려면 고산증상도 있을수 있으니 체력이 되시면 꼭 해보시길 권합니다.잊지 못할 추억이 될겁니다. 40km 지점에 위치한 페이토 호수 바로 밑에는 로키 달력에 반드시 나오는 유명한 보우 호수가 있으며 이곳에는 로지도 있고 간단한 음료 정도 호숫가에서 사먹을수 있습니다.필수 코스중 하나이며 시간내서 보우 글레시어 폭포까지 다녀오실것을 추천 합니다.


빙하가 녹아 떨어지는 폭포가 너무 멋지고 체력적으로도 그다지 힘든곳은 아니지만 가성비 측면에서 훌륭합니다. 40km지점의 페이토 호수는 몇년간 공사를 마치고 2022년부터 재개장 했는데 호수만 내려다 보고 오시지 마시고 보우 서미트 룩아웃에 올라가 보시고 호수 아래 트레일에 내려갔다 오시는것 추천합니다.


트레일이 가파르지만 그만한 노력의 가치 있습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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