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필드 파크웨이를 따라서 3

파커리지에서 6km 떨어진 지점인 124km 엔 로키 당일 등산으로 최고중 하나인 윌콕스 (Wilcox) 패스가 있습니다.

다소 가파르게 올라가다 보면 컬럼비아 아이스필드의 빙하를 내려다 볼수 있는 룩아웃을 지나쳐 평평한 고산 초원지대까지 가면 하늘과 맞닿은 뻥 뚫린 느낌의 광대한 로키 특유의 멋진 초원을 한참 걷게 됩니다.그리고 이정표 만나서 좌측으로 올라가서 컬럼비아 아이스필드와 근처의 높은 산들을 볼수 있는 정상으로 갈수 있습니다.루프로 되어 있어서 길을 따라 다른 길로 하산도 가능한데 그러면 주차장까지 도로를 따라 올라가야 합니다. 126km 지점엔 컬럼비아 아이스필드가 있고 여기서 유명한 설상차로 빙하구경도 가능하고 짧은 트레일 하이킹도 가능합니다.

등산 좋아하시는 분은 이근처에서 하루 캠핑하면서 Sunwapta Peak도 다녀 오실수 있습니다.3300m가 넘는 산이라 등산 경험이 많으셔야 가능합니다.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는 워낙 경치가 출중해서 꼭 유명한 곳 아니라도 차를 세우고 즐길만한 곳이 많습니다.136 km 지점에 스터트필드 빙하 전망대도 있습니다. 다음 행선지는 176km의 Sunwapta 폭포이고 백문이 불여일견의 멋진 폭포입니다.그다음은 198km지점의 아타바스카 폭포입니다.장관입니다.가보시면 압니다.설명이 필요없습니다.그다음은 221km지점의 걷기 좋은 밸리 오브 화이브 레이크스 인데 시간여유 있으시면 한바퀴 돌아 보시는것 추천합니다.

그리고 224km 지점에서 93A 정션을 만나게 되며 이길로 진행하시다가 에디트 카벨 산으로 가시면 멋진 빙하호수와 빙하가 만들어놓은 전망 좋은 등산루트로 갈수 있습니다.호수 바로 밑으로는 통킨밸리라는 여러날 백패킹 가능한 유명한 코스가 있으니 사전에 예약하셔서 해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228km 지점엔 휘슬러스 스카이 트램이 있는데 로키 통털어서 이곳 케이블카가 가성비 최고 입니다.

밴프 설퍼산 트램보다 전 이곳이 훨씬 좋습니다.걸어서 올라 가실수도 있는데 비추합니다.날씨 좋은 날 트램에서 내려서 정상까지 걸어 올라가시면 정말 멋진 경치가 기다리고 있습니다.체력이 되시면 다소 어렵지만 인디안 리지까지 다녀오시는것 추천합니다.인디안 리지까지는 완전히 등산 준비하시고 가야 합니다.

끝부분은 매우 가파른 진짜 등산 코스 입니다. 이상으로 아이스필드 파크웨이 주변의 명승지와 연계 코스 소개해 드렸는데 사실 한두번 며칠 방문으론 다 가보시기 어려우니 연차적으로 계획하셔서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