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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 이제국의 산행 이야기 91] 미국 로드트립 계획과 실행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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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 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3-06-25 08:31 조회53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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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드트립 계획과 실행 3


출발하기 전에 자동차 보험도 로드 서비스가 잘 되도록 더 나은 플랜으로 바꾸시는게 좋다.미국의 국립공원 지역들은 벽지에 있어서 자동차 사고가 크게 나면 견인거리가 200km 정도 될수도 있으니 그점 유의하시고 여행자 보험도 프리미엄이 싸냐 비싸냐가 중요하지 않고 유사시 사고가 났을때 헬기로 공수될 수도 있으니 커버리지가 좋은 보험 꼭 드셔야 한다.


아시다 시피 미국은 입원비 치료비가 엄청나니까 문제 생기면 큰 낭패 보게된다. 계획은 미리 사전에 방문해야 할 곳과 캠핑 위치를 정하고 융통성 있게 대처 할수 있도록 꼭 예약이 필요한 곳만 예약해야 한다.국립공원을 에워 싸고 있는 국유림들엔 샤워시설만 없는 워크인 캠핑장도 많고 국유림에서는 메인 도로에서 떨어진 샛길에서 차박을 할수 있는 곳도 많으니까 흔적만 남기지 않으면 된다.그러나 자이언 NP와 그랜드 캐년은 공원내 캠핑장을 꼭 예약하는게 바람직하다. 자이언 NP, 아치스, 캐년랜즈,브라이스,모뉴멘트 밸리,데스밸리는 꼭 들려서 오시는게 좋은데 운전 거리가 상당하니까 거기에 대비 잘 해야 한다.


국립공원과 리크리에이션 에리어만 국립공원 패스로 출입가능 하고 주립이나 원주민 관리 지역은 별도로 입장료를 내거나 안내를 받아야 한다.앤틸로프나 모뉴멘트 밸리 같은 곳들이다.사람이 많이 붐비는 글래시어NP는 차량등록을 미리하거나, 아침일찍 또는 오후늦게만 출입이 가능하다. 아치스도 공원내 캠핑장 잡기 어렵고 사람이 너무 많이 붐비니까 미리 예약을 하거나 붐비는 시간을 피하는게 좋고 모압에 사설 캠핑장들 많으니까 큰 문제 없다.국립공원 내에서 캠핑하기가 어렵지 그 바깥에는 여러가지 형태의 캠핑장 많으니까 옐로스톤 같은 경우는 안내소에서 공원 밖 캠핑장 위치 안내 팜플렛 제공한다.


 옐로스톤과 그랜드 티튼은 같이 붙어 있으며 볼거리도 많고 하이킹 할 곳도 많으니까 4일정도 머무르며 여기저기 구석구석 철저히 다녀 보는 것이 바람직 하다. 옐로스톤 위쪽 글래시어엔 하이킹 코스들이 정말 멋지니까 3일쯤 머무르길 권한다.그리고 라슨 볼캐닉 NP, 크레이터 호수,타호 호수, 쇼쇼니 폭포, 레이니어 NP,세인트 헬렌스 등도 놓치고 지나칠수 없는 곳이며 오레곤의 멀트노마 폭포, 마운트 후드, 오레곤 코스트, 세콰이어,요세미티메사 베르데,캐피탈 리프 등도 한번의 20일 여행으론 다 가볼수 없는 곳 들이라 별개의 여행계획 세워 다시 도전 해보시길 바런다. 


값비싼 백패킹용 장비 아니더라도 로드트립에선 일반 가정용 장비로도 가능하니까 주방기구 양념 스토브 가스 쿨러만 잘 챙겨서 다니면 된다.5인승 차에 3명과 장비면 가능하다.미국에서 렌탈 카를 이용하게 되면 캐나다 보험이 승계되며 내비와 톨비 정산 장치 꼭 빌리고 보험도 충분히 들어 주는게 좋다.마일리지 제한 반납장소등을 사전에 확인 해놓는게 좋다. 캠핑 음식은 저녁 한끼 잘 해먹고 점심은 샌드위치나 김밥 싸가고 아침은 전날 잔반이나 패스트 푸드에서 아침식사를 사먹거나 하면 된다.잘 상하지 않는 고칼로리 음식과 과일 야채등 신선식품 충분히 섭취해야 하고 레토르트 식품들은 비싸기만 하고 열량이 부족하니까 제대로 한끼는 해 드시는게 좋다. 


여행경비는 크게 기름값 식재료비 캠핑비 패스구입과 입장료 이동중 식사비 렌트카 비용이거나 차량 제공자에게 지불하는 비용이 대부분이며 외식많이 하지 않으면 큰 돈 들일 없고 대략 1인당 매일 미화 80-90불 정도면 잘먹고 마시고 캠핑하며 다닐수 있다.


너무 자세한 계획을 세우지 않는게 좋고 융통성 있게 조절하면서 매일 적당한 거리만 안전하게 운전 하면서 다니는게 제일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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