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tus Chung로터스 정

사) 한국문협 밴쿠버지부 회원 

아마도 너는 짐작조차 못하리

마음 하나를 더보태어

매 걸음 걸을때마다 떠오르는 얼굴

부슬 부슬 내리는 비에도

하얗게 웃어 꽃 한송이 피어나

밝게 웃어대는 벙그러진 멋진 모습

따사로이 내리는 햇살에

두근거리는 애잔한 마음과 마음이

서로 보며 촉촉한 눈빛으로 사랑하네

힘겨울때 절절한 그리움에 기다리며

보고픈 가슴앓이 무거운짐 벗어놓고

샛별처럼 반짝이는 연이를 사랑하리라

힘겨운 사투의 버티기 어려운 시절

희망에 부풀었던 소박한 행복은

무너지지 않는 든든한 사랑

세월이 흐르는 매 순간순간을

아쉬워하는 애닯은 마음

 토닥토닥 다독이고 추스리며 가리라

언젠가 잔디밭을 덮고 누워

파라다이스 천국에 가 있거든 

사랑하는 옹골찬 그대를

심장이 터져라 꼬옥 껴안아 보고 

후회없이 열심히 매 주어진 순간들을

적어도 최선을 다했노라 고백하리라

*비상은 삶에 대한 가슴뛰는 경이로움의 발견과 감사의 또다른 모습으로 구태의연으로부터 벗어나 새롭게 성장하고자하는 우리에게 부여된 의무이며 더 멋지게 날아오를 수 있는 존재의 특권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