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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이제국의 산행 이야기 103] 미국 노스캐스케이드 NP 23.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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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 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3-09-25 07:48 조회3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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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스캐스케이드 NP 23.9.1-3


밴쿠버에서 호프 너머 매닝공원 정도로 가깝고 수월한 경치를 자랑하는 미국의 노스 캐스케이드 국립공원은 비교적 한적하고 여름 가을에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금년은 산불로 인해 부분적으로 도로도 폐쇄하고 공기질도 안 좋았다. 이 공원은 국립공원과 국유림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지금까지는 입장료가 없는데 조만간 부과 할것 같다. 공원의 아름다움이 알려져서 인지 유명 트레일인 사할리 암 캐스케이드 패스 트레일 헤드 주차장이 인산인해라 일찍가지 않으면 주차가 불가능 하며, 원래는 주차 할수 없는 서비스 로드 양쪽에 빽빽하게 줄서서 주차되어 있었다. 


밴쿠버에서 여러 경로로 국경을 넘어서 공원에 도착할수 있으며, 사할리 산 빙하 캠프장에서 야영 하려면 사전에 치열한 경쟁을 뚫어야 하는데 이것이 이미 미국 젊은이들 버켓 리스트중 하나가 되었다.그렇지 않다면 도처에 국유림 캠프장이 많아서 그다지 어렵지 않게 캠핑 가능하다.그러나 캠핑장 사용료는 빈약한 시설에 비해 비싼편이다. 이 공원은 미국 서부 국립공원중 방문객이 많지 않던 곳인데 이젠 더 이상 그런것 같지 않다.콘크리트와 마블 마운트를 경유해 이 공원을 관통하는 20번 도로는 물색이 아름다운 디아블로 호수를 지나 멋들어진 경치의 와싱턴 패스를 넘어서 관광지 윈트롭을 거쳐 첼란 호수와 그 근처 독일 마을인 레벤워스까지 이어지는 2번 도로로 이어진다.


이 지역 일대는 워싱턴 주의 수려한 경치와 관광지 스키장 물놀이 등산 캠핑등이 총 집결되어 있는 지역이다. 이 공원에서 가장 유명한 트레일은 캐스케이드 패스 다우트풀 호수 그리고 사할리 산으로 이어지는 트레일이며 입구에서 부터 장엄한 경치를 자랑하며 패스까지는 스위치백으로 비교적 쉽게 갈수 있으나 호수와 빙하밑 캠프장까지는 다소 힘든편이고 왕복 거리도 제법되어서 시간이 많이 걸린다.이 트레일 말고도 몇개의 좋은 트레일 있으며 캐나다로 이어지는 로스호수 주변에 멋진 트레일도 있다.


로스 호수에선 물놀이도 가능하고 보트도 탈수 있다. 사할리 암 트레일과 주변 관광을 목표로 한다면 2박 3일 이면 충분 하지만, 윈트롭,첼란 호수,레벤워스 독일 마을등등 내륙으로 들어가서 돌아 다니려면 4박정도는 해야한다.레벤워스 근처에도 퍼밋받기 무척 어려운, 멋들어진 인찬트먼트 호수 종주 코스도 있으니 관심 있으면 구글해서 정보수집해서 한번 도전해 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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