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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 이제국의 산행 이야기 115] 린 밸리 시무어 밸리 트레일웨이 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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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3-12-18 07:52 조회1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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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눈이 많은 산 위로 스노슈잉 가는 것도 좋지만 다양한 자연경치 즐기면서 충분히 운동도 하려면, 노스 밴쿠버 린밸리 로드의 이콜로지 센터 근처 무료 서스펜션 다리를 기점으로 하는 트레일이 좋다. 다리 건너기 전 왼쪽 베이든 파웰 트레일을 계단 따라 내려가서 린크릭을 오른쪽에 두고 상류로 걷다가 파이프 라인 애비뉴에서 파이프라인 다리를 건너 라이스 호수 경유하여 시무어 밸리 트레일 웨이로 이어지는 워킹 코스가 매우 훌륭하다. 


라이스 호수는 아름다우며 잘 포장된 시무어 밸리 트레일 웨이는 경치도 좋고 사람도 붐비지 않는다. 5km 정도 걷다 보면 시무어 댐 못 미쳐서 트레일이 숲 속으로 연결되며 정자 있는 곳까지 걸어 내려가면 주변산들 경치가 장관이다. 다시 되돌아 나와 파이프 라인 다리 근처에서 트윈 폭포 다리까지 린 크릭을 오른쪽으로 두고 하류로 걷다가 폭포의 다리 건너 가파르게 올라오면 4시간 정도의 경치 좋은 워킹을 완성한다. 


좀 더 많이 걷거나 등산이 필요하면 조금 더 위쪽의 린 헤드워터 지역공원에 주차하고 입구에서 린 피크로 가는 트레일을 찾아 올라가거나 노반폭포로 이어지는 긴 트레일을 선택하면 된다. 여름에는 콜리세움 산으로도 갈 수 있고 노반폭포 지나서 헤인스 밸리를 경유해서 크라운 산으로도, 그라우스 산으로도 아주 길게 산행이 가능하다. 그러나 산세가 험하고 거리가 제법 되기 때문에 경험도 많아야 하고 준비 많이 하고 도전해야 한다. 특히 크라운산은 가끔 조난자도 있는 난이도가 높은 산이다. 


린밸리와 시무어 그라우스산 일대는 지형이 매우 험난해서 일몰시간 이전에 반드시 하산할 것을 추천하며 겨울 산행장비를 철저히 갖추어야 하며 특히 헤드랜턴과 충분한 물과 간식을 갖추고 방한 보온에 철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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