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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이제국의 산행 이야기 116] 캐나다 로키 여행 계획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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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3-12-25 06:32 조회2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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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 동안 코비드 여파로 사람들이 과도하게 많이 자연을 찾게 되었고 그 결과 예약 경쟁이 극심해져서 가고 싶은 인기 있는 곳을 마음 놓고 갈 수 없는 형편이다. 특히 요호의 오하라 호수나 롭슨의 버그 호수 트레일이나 쿠트니의 록월 트레일이나 자스퍼의 스카이 라인 트레일등은 예약 경쟁이 극심해서 보통사람들에겐 거의 백패킹 기회가 없다. 


그러나 여전히 데이하이크로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곳도 많으니까 잘 미리 준비해서 계획하면 가성비 높게 갈 수 있는 곳들도 많다. 숙소는 본인들이 선택해서 결정하고 예약이 필요한 캠프장들은 미리 서둘러 예약해야 원하는 날에 갈 수 있다. 그러나 예약 안 하고도 체크인 가능한 워크인 캠핑장도 많으니까 너무 걱정 안 해도 큰 문제없다. 


특히 로키 지역은 밴프와 캔모어와 자스퍼외엔 식자재를 구입하기 어려우니 아이스박스 쿨러를 준비해서 한국식품은 밴쿠버에서 미리 구입하고 나머지 재료들은 가는 길에 캄룹스정도에서 조달하고 떨어진 재료들은 밴프 캔모어 자스퍼에서 구입하면 된다. 떠나기 전에 식단 여행계획 비용 차량정비등을 미리조치하면 편리하다. 일단 국립공원 입장료 캠핑장사용료 기름값 차량사용료 케이블카 비용 이동 중 식사나 커피값 식재료비 예비비를 책정하고, 공용의 조리도구와 각종양념과 연료와 스토브가 필요하며, 텐트와 침구와 각종개인 장비와 복용하는 약 있으면 꼭 준비해야 한다.


준비가 미비하면 고생이고 낭패를 보게 된다. 충전기 헤드랜턴 응급약 여분의 배터리 갈아입을 옷 좋은 등산화 선블록 선글라스 베어스프레이 스틱 게이터 바람막이 우비 플리스 긴팔 셔츠등이 꼭 준비되어야 한다. BC 면허와 의료보험카드와 약간의 현금과 신용카드도 필히 지참해야 한다. 모닥불 피우려면 불쏘시개나 라이터도 여러 개 지참해야 한다. 개인 데이팩과 비상식량과 장갑 히트패치도 꼭 필요하다. 


식사는 저녁위주로 만들고 점심은 샌드위치 아침은 잔반과 간단한 음식조리정도면 될 것이다. 로키 지역은 큰 마을에 숙소를 정하지 않는 한 외딴 캠핑장에 머물게 되므로 식사를 사 먹을 수도 없다. 완전자조자립해야 한다. 식단이 정해지면 거기에 맞춰 식재료 구입하고 냉장고는 2-3일에 한 번씩 얼음을 갈아주고 물을 빼야 한다. 식수는 병으로 된 생수를 충분히 가지고 가고 식사용물은 캠핑장 식수를 사용하는 게 편리하다. 백패킹을 한다면 물론 정수기나 큰 물통을 지참하는 게 편리하다. 식탁용 고성능 랜턴과 충분한 연료를 지참하는 게 좋다. 자동차에 캐리어가 있으면 프로판가스가 매우 경제적이다. 


텐트는 백패킹 할거 아니면 크게 비싸지 않은 것도 무방하다. 스토브도 월마트나 캐나디언 타이어에서 2구멍짜리 구입하는 게 경제적이며, 1구멍짜리 아이소 프로판 가스는 백패킹 아니면 불경제적이다. 일정은 여유 있게 잡고 주마간산식 여행보다는 충분히 시간을 가지고 여기저기 트레일을 모두 가보는 걸 추천한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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