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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이제국의 산행이야기 122] 미국 세도나와 그랜드 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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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 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4-02-05 06:34 조회23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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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조나 피닉스까지 비행기를 타고 가서 그랜드 캐년 사우스림 까지 렌트카를 빌려 운전해 간다면 가는 도중에 세도나라는 마을이 있는데 세계에서 기가 가장 센 곳이라고 해서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 드는 곳이다.한편 국경 바로 넘어 미국 벨링험에서 전세 비행기를 타고 라스베가스 가서 렌트카를 해서가는 방법도 있다.아니면 로드트립으로 가야 하는데 적어도 편도 이틀거리 정도의 긴 여정이다. 


그랜드 캐년을 목표로 한다면 세도나는 덤이다.세도나는 적색의 사암이 뒤덮고 있는 황량하지만 멋진 곳이며,요가나 기수련 조직들의 영성 훈련소가 많이 위치해 있기도 하다.대표적 트레일들은 데블스 브리지,캐터드랄 록과 벨록이 있으며 하이킹 목표만으로 가기보단 휴식하고 골프치고 ATV 타거나 공항근처에서 석양을 보거나 하는 목적에 적합하다. 그랜드 캐년 종주를 하거나 여기저기 탐험을 한후에 들려서 한 이틀 쉬기에 좋은 곳이다. 그랜드 캐년은 워낙 광대해서 관광 중심인 사우스 림과 외진 노스림은 셔틀로 4.5 시간 거리다.


요즈음은 많은 하이커들에게 림투림 종주가 버켓 리스트중 하나인데 콜로라도 강가의 캠프그라운드 예약이 되면 하루 자면서 편하게 할수 있지만,퍼밋 얻기가 매우 힘들어서 많은 사람들이 무박으로 스루 하이킹 하는 방법을 시도하는데 산행경험이 많고 체력적으로는 물론 여러 준비가 철저히 되어 있어야 가능하다.


적어도 15시간 이상 걸어야 하기때문에 아무나 할수 있는 일이 아니다.또한 림투림을 한다고 해도 픽업이 사전에 예약 되어야 하며 5월중순부터 10월중순까지 하루에 2번 셔틀이 다니는데 비용은 일인당 US 120불이다. 림투림 종주가 아니라면 앤젤스 랜딩이나 사우스 카이밥 트레일 양쪽에서 데이 하이크로 내려갔다 오는 방법이 좋으며 앤젤스 랜딩에선 대략 3마일 레스트 플레이스,사우스 카이밥에선 대략 스켈레톤 포인트 정도에서 되돌아 오는게 좋다.


사우스 카이밥쪽이 더 가파르며 경치가 멋지다.왜냐하면 그랜드 캐년까지 가서 위에서 그냥 사진찍고 오기엔 너무 아깝기 때문이다.대략 2-3일 머물며 허밋레스트쪽으로 셔틀 타고 가면서 군데군데 내려서 멋진 절벽 경치를 즐기고 걸어 보는것도 강추한다. 그랜드 캐년 국립공원 사무실과 접촉해서 퍼밋을 얻을수 있다면 림투림 종주 해보는 것은 매우 색다른 경험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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