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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이제국의 산행이야기 132] 미국 독일마을 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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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4-04-15 14:10 조회1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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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에서 운전거리로 제법되지만 미국 워싱턴주의 대표적 관광지인 독일 마을 '레벤워스'로 2박3일 캠핑을 떠났다. 마침 인근에 미국인들의 버킷 리스트 등산코스중 하나인 인찬트먼트 웨나치 국유림 고산 호수 야생지가 있어서 등산도 할겸 시애틀 근처의 명소 '스노코미 폭포'도 들려 볼 계획이었다. 


아침 일찍 떠나서 시간여유 많다고 생각했는데, 시애틀에서 타이어 한 개가 터져 4시간이 지체가 되었고 독일마을에 느지막하게 도착해보니 국유림 캠프장들은 아직 열지를 않아 할 수 없이 알파인 RV공원에 전화해 온라인으로 2일간 머무르는 예약을 했다. 물가가 많이 올라서 모든게 비싸다. 캐나다와 미국의 환율차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미화 1달러가 캐나다 1달러처럼 쓰여진다. 


캐나다에 야채 과일 고기 외의 건식품이나 김치나 양념정도는 지참해 가고 캠핑 장비도 꼼꼼히 챙겨 가는게 좋을 듯 하다. 아직 고산지대는 추워서 방한준비도 철저히 해가야 낭패가 없다.신속히 텐트 치고 모닥불 피우고 저녁식사 조리해 먹은 후 술 한잔하고 기타치며 놀다가 잠자리에 들었다. 봄이라도 아직은 춥다. 


아침을 일찍 해먹고 아이시클 로드 끝에 있는 트레일 헤드로 향했는데 5월 시즌 시작전이라 게이트가 닫혀 있어서 트레일 헤드까지 왕복 10여km를 걸어야 했다.길 중간부터 눈이 있어서 스노슈를 착용하고 왕복 18km를 추가로 걸었다. 산속엔 여전히 눈이 많아서 시간이 많이 걸렸고 목적했던 스튜어트 호수까지는 사람 발자국도 없어서 적당한 거리에서 오후 2시 40분경 되돌아 섰다. 


주차 해 놓은 곳 까지 되돌아오니 11시간이 소요 되었다. 5월1일부터 하이킹 시즌이 시작된다고 하며 캠핑하면서 스루 하이킹 하려면 퍼밋을 받아야 하는데 이미 마감된지 오래일 것이다. 하루 종일 걸어서 통과할수 있는 강철체력 아니면 어려운 코스다. 시즌 시작되면 패스도 구입해서 차량에 게시해야 하고 주차장도 9시 이전에 꽉 찬다고 하니 미리 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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