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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 [시] 오늘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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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석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6-02 09:40 조회49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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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나

                              오석중

 

(어제는 네가 나더니

오늘은 내가 너구나. )

 

어렸을적,  사진을 보고

다들 묻는다. 

"이게 너냐?"고

 

묻지않아도 될 일을 갖고

묻는 걸 보면

아무리 봐도

같은 사람 같지 않은가보다. 

 

이런, 

그래도 나는 안다. 

오늘의 나는

어제의 나 때문 아니겠는가.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7-09-28 17:05:25 LIFE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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