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 [문예정원] 어느 아침, 이런 생각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규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6-05 08:42 조회478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어느 아침, 이런 생각
조규남 / 캐나다 한국문협 회원
이른 아침
새 들의 지저귐이 일출을 불러
동을 틔우면
첫 잔을 따르는 커피 내음으로
이 아침
붙들리지 않은 생각은
유리 창문을 지나 홀로
뒷뜰을 거닌다.
모든 것을 아우르는
햇살 처럼
모 나지않는 언어를
선명한 낱말의 색갈로 입펴
연두색 새싹의 감탄 으로
돋아나게 할 수 없을까.
아....이 욕심
이 쓴 웃음.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7-09-28 17:05:25 LIFE에서 이동 됨]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