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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in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6-08 13:00 조회4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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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자연을 가장 아름답게 그려낸 음악, 제 6번 전원 교향곡 감상으로 한가한 시간을 만끽하면서 마음을 정화한다. 

 

베토벤은 숲속을 거닐며, 한 줄기 햇살로도 행복을 느끼며 자신의 발로 걸을 수 있고 깨끗한 공기로 숨쉬면서 가지가지 생각을 할 수 있는 소소한 일상을 감사하며, 하늘의 이름 없는 별들을 찾을 수 있는 눈을 가지고, 바람결을 느낄 수 있는 풍부한 감성을 지녔고, 안온함 풍족함 행복감을 느꼈다. 아침이 밝으면 작곡에 몰두, 오후 2시까지 작업하였고

저녁까지 산책을 즐겼다.

 

아름다운 꽃들의 향기에 취하고, 노래하는 새소리, 시냇물 흐르는 소리, 난청이라 듣지 못하지만 상상으로 환상적으로 완벽하고 섬세하게 표현하였다. 자연에서 영감을 얻어 활기찬 새 삶의 의욕이 솟아 궁핍한 생활, 형제들의 괴롭힘, 난청 관절염 자신의 고난 괴로움을 기쁨과 벅찬 희열, 희망으로 멜로디를 승화하여 감동을 주고 있다. 

 

이 곡은 하이리겐시타드에서 요양하며 난청으로 절망하여 유서도 썼지만 ‘전원생활의 추억’을 위촉받아 1807년 작곡 시작하여 1808년 완성하였다.

 

바장조 작품68 구성: 제 1악장: 시골 도착, 유쾌한 감정 표현, 밝고 신선한 전원 풍경, 한가한 분위기, 밝고 따사로운 햇살, 미풍 흙 내음이 감도는 악장이다. 

 

제 2 악장: 시냇가 풍경, 아름답고 평온한 들판의 정경노래, 플룻의 밤 꾀꼬리, 오보에 메추라기, 클라리넷 뻐꾸기 소리를 묘사하고 있다. 

 

제 3 악장: 시골의 단란함 표현, 시골 사람들의 정겨운 모임 묘사 축제일 분위기 표현, 축제에서 춤판 끝나면 오보에 전원풍경을 아름답게 묘사. 

 

제 4 악장: 천둥 폭풍우 표현, 폭풍우 정경 실감나게 표현 묘사, 폭풍우 그치고 플룻이 가볍게 음계 상승하여 그대로 끝 악장으로 들어간다. 

 

제 5 악장: 목장사람들의 노래, 폭풍우 뒤 기쁘고 감사 가득한 정경, 클라리넷 목동의 피리소리 표현, 호른이 메아리친다. 대 자연 아름다움을 멜로디로 끝맺는다.

 

밝은 음악 들으면 기분이 유쾌해지고 차분하고, 조용한 음악 들으면 정서가 안정되고, 긴장감이 완화되며 마음에 평화가 깃들고 충만함이 가득하고 감성이 따듯해지며 삶의 윤활유가 된다. 

 

음악을 듣고 감동을 받았을 때는 엔돌핀의 500배 넘는 다이돌핀이 분비된다고 한다. 이 다이돌핀은 스트레스 해소, 통증완화, 근심 걱정 불안 두려움 해소, 심장활동을 돕고 항암효과도 있고 집중력 증진되어 삶이 건강해지므로 현대 의학에서도 음악치료를 중시하고 있다.

 

음악은 나에게 청량제이며 , 긍정적 낙천적 힘의 원천이다. 밝고 건강한 미소를 짓게하고 적극성 자신감을 갖게 하며 생기있게 변화시킨다. 

 

음악은 소통의 창구이다. 음악은 나와 다른 이를 가깝게 하고 새로운 관계를 맺게 하는 좋은 매개체이다.

 

이질적인 대상도 서로 장애가 되지 않고 교감하는 관계를 만들고 타인을 배려하게 하며 자기 자신을 겸손하게 성찰하게 하여 자아완성을 돕는다. 

 

베토벤 음악은 행복의 심연으로 인도하여 감흥에 흠뻑 젖게 하며, 삶의 기쁨, 벅찬 환희를 느끼게 한다. 아름다운 멜로디에 매료되어 즐겁고 기쁘게 흡족한 하루를 보낸다. *베토벤 전원교향곡 감상에 도움을 준 친구, 음대 교수 정년 퇴직한 분께 깊은 감사를 한다.

 

빅토리아 김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7-09-28 17:06:06 LIFE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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