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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 [캐나다 한 중간에서] 산다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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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nonymo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4-07-25 10:22 조회5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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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것은 
남과 비교 하는 일이 아니다
산다는 것은 
웃음과 기쁨을 사랑하는 일이다
산다는 것은
질투하는 일은 더욱 아니다

길거리에 떨어져 있는 
빵가루를 쪼아 먹는
까마귀도 자기 생을 열심히 산다
무엇을 기웃하며
무엇을 보는가

삶은 자기의 몫을 해 내는 일이다
더 나아가 마음을 나누어 주는 일이다
삶은 비교도 아니며 남보다 더 나은 것도 아니고
묵묵한 것.

자신을 지키는 일이다.
자신을 오직 아는 일이다. 


윤문영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7-09-28 17:06:06 LIFE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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