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 석과불식碩果不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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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온라인중앙일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01-29 02:44 조회33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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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유식 (시인 ,민초해외문학상 운영위원장)
당신의 靈魂의 恍惚함이여
나의 영혼의 출렁임은
虛空을 멤도는 70억 사람들의 디엔에이 (DNA)
하이얀 民草의 노래다
파아란 풀잎 나뭇잎으로 움트는 날
빛 고은 軟枾로 하늘 높히 솟고
무성했던 人生빛
사랑니로 솟아나는 忍苦의 나날
강물로 흘러갔었지
이제 앙상한 裸木의 흔들림은
結實의 산 그림자 夕陽노을을 잡고
그리운 내 사랑 씨앗으로 남기며
긴긴 기다림의 꽃으로 피어나리
詩作의 産室 ; 오늘 아침 제가 존경하는 조국의 참 선비 신 영복 교수님이 영면하셨다는 뉴스를 접하고 먹먹히 가슴을 조여오는 심정 가눌 길이 없어 고인의 冥福을 祈願드리며 써 본 시입니다. 저의 이 작품은 신 교수의 좌 우파적인 개념이나 사상은 생작지 않습니다. 다만 순수문학적 관념과 참된 선비 다운 길을 걸어온 님의 생존을 존경하며 후학들에게 인간이 세상에 태어나 올바르게 살아갈 수 있는 良識을 남겨 주셨기에 無限한 尊敬과 感謝를 드릴 따름 입니다.
2016년 1월 15일 민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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