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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씨네플렉스 영화관 공짜로 이용하는 법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05-2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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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를 떠나서 영화를 많이 좋아하는 팬이라면 어딜 가든 영화와 항상 붙어 다녀야 하지 않을까? 특히 밴쿠버는 영화를 볼 수 있는 곳이 생각보다 많다. 다운타운에만 해도 3~4군데가 된다. 

 

국제학생들이라면 영어로 된 영화들을 보기 꺼려워 할 경우가 있다고 하지만, 영어 듣기 연습경 영화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을 놓칠 순 없을 거라 여겨진다. 

 

좋아하는 영화 장르, 분야가 있으면 더더욱이나 영화관을 직접 찾아가 봐야 한다. 비용은 한국과 비교하자면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 가격은 평일, 주말에 14달러가량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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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Cineplex는 그 만의 장점이 몇 가지 있다. 

 

첫 번째, 매주 화요일마다 가격은 거의 반값으로 영화를 볼 수 있으며, 시간대는 하루에 어떤 영화를 봐도 표 한 장의 가격은 반이라고 한다. 막상 가격 부담 때문에 영화관을 가기 꺼려 한다면, 화요일을 노려 보는 것도 괜찮다. 

 

둘째, Cineplex의 멤버라면, 매 1000 포인트가 모일 때마다 영화를 한 편 공짜로 볼 수 있다. 1000포인트가 쉽게 모일까? 하고 생각하겠지만, 포인트 적립은 생각보다 쉬운 편이다. 매번 영화표를 구매 시 150가량 모이며, 팝콘이나 콜라 등 음식들을 공동 구매 시 포인트는 더 많이 모일 수 있다. 그러고 3~4번 정도 영화를 주기적으로 관람하다 보면 영화 한 편을 공짜로 볼 수 있다. 

 

셋째, Cineplex는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포인트 이벤트를 한다. 예를 들어, 영화가 시작하기 15~20분 전에 들어가서 대기하고 있을 때, 최신 영화와 관련된 퀴즈를 풀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매번 참석하여 순위권 안에 들기만 하면, 영화 한 편 공짜 목표는 금방 이뤄낼 수 있다. 또 Cineplex의 멤버라면, 정기적으로 이메일을 받게 되는데. 특정 이벤트로 영화 포인트를 복권 당첨 돼듯이 받는다면, 영화를 무료로 볼 수 있는 기회는 많아진다. 

 

영화 팬으로서, 아님 친구들과 영화를 보고 싶다면 한 번 Cineplex를 적극 활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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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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