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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캐나다 3년 연속 범죄율과 범죄심각도 상승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07-2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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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성폭력 범죄 16% 증가
밴쿠버 중범죄 6% 감소해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도 경찰에 신고된 사건 통계자료에 따른 범죄 통계에 따르면, 캐나다가 3년 연속 범죄율도 증가하고 범죄심각도(Crime Severity Index, CSI)도 상승했다.

전국적으로 범죄율은 전년에 비해 1%가 상승했다. CSI도 2%가 늘어났다.

2003년부터 2014년까지 하락세를 보이던 CSI가 3년 연속 상승세로 돌아선 것이다. 

CSI가 증가한 곳은 주로 대도시 지역이다. 

CSI 범죄 중 1급 성폭력이 13%, 장물취득이 15%, 자동차 절도가 6%, 그리고 살인사건이 7%가 증가했다. 

주별로 CSI가 증가한 주는 노바스코샤(6%), 알버타(5%), 온타리오(5%), 마니토바(3%), 그리고 퀘벡(2%)이다. BC주는 5%가 감소했다. 
대도시 중에서 밴쿠버는 6%가 감소했다. 

2017년도에 살인죄나 살인미수사건이 모두 전년에 비해 늘어났다. 살인사건은 7%가 늘어나 인구 10만 명단 1.69명에서 1.8명이 됐다. 이렇게 살인사건 비율이 높아진 것은 BC주에서 30건이 늘어나고 퀘벡주에서 26건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인구 10만명당 살인사건 건수에서 아보츠포드-미션이 썬더베이에 이어 2번째로 높은 도시로 기록됐다. 

경찰에 신고한 성폭력은 모두 2만 4672건으로 인구 10만 명 당 67건이 발생해 2016년보다 13%가 높아졌다. 주별로 BC주는 16%나 늘어났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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