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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아이키아, 최대 1만 달러 ‘선구매 후결제’ 도입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4-05-2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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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키아 캐나다가 선구매 후결제 시스템을 채택했다.


아이키아는 로열 뱅크와 협력하여 'RBC 페이플랜(PayPlan by RBC™)'이라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매장에서 구매한 물건을 일정 기간 동안 나누어 결제할 수 있게 해준다. 연이율은 최저 0%부터 시작한다. 현재는 매장에서만 이용할 수 있으며 6월부터는 온라인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아이키아는 "많은 사람들의 일상 생활을 더 좋게 만들고자 하는 회사의 바람에 따라 로열 뱅크와 협력하여 페이플랜 구매 금융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페이플랜 서비스는 매장 고객에게 숨겨진 수수료 없이 간단하고 명확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아이키아 매장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즉시 페이플랜 자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그 다음 자신에게 맞는 결제 계획을 선택하면 된다. 결제 옵션은 여러 가지가 있으며 대출 기간은 12개월에서 48개월까지 다양하다. 연이율은 0%에서 시작하여 1,000달러에서 10,000달러 사이의 구매에 대해 최대 9.99%까지 올라간다. 대금은 모바일 지갑에 로드한 후 결제 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아이키아는 캐나다인들이 가구를 더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인기 있는 제품들의 가격을 인하했으며, 칼락스 선반(Kallax shelf)은 기존 109달러에서 99달러로, 말름 침대 프레임(Malm bed frame)은 기존 399달러에서 349달러로, 뉘모네 플로어/독서 램프(Nymåne floor/reading lamp)는 기존 64.99달러에서 49.99달러로 가격이 낮아졌다.


또한, 아이키아는 3월 22일 Change.org에 '중고품에 대한 이중 과세 종식'이라는 제목의 청원을 게시했다. 청원서에서는 중고품의 경우 외형, 포장, 가격, 가치 등이 원래 상태와 달라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캐나다인들이 세금을 두 번 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이키아는 중고품에 대해 세금을 두 번 내지 않도록 법 개정을 촉구하고 있다. 현재 이 청원에는 34,000명 이상의 서명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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