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 아침 출근길, '황사 마스크' 꼭…전국 대부분 미세먼지 '나쁨'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7-04-19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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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기록해, 출근길 마스크 착용 등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의 실시간 대기정보 공개 웹사이트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 인천, 부산, 세종, 충남, 대전, 전북, 광주 등 전국 곳곳의 미세먼지(PM10) 농도는 최소 81㎍/㎥에서 111㎍/㎥으로, '나쁨'을 기록중이다. 경기도 평택과 전라북도 익산의 일부 관측소에서는 151㎍/㎥이 넘는 '매우나쁨' 상태가 관측되기도 했다.
환경당국 관계자는 "지난 18일 중국 북동 지방에서 발원한 황사의 영향으로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후에도 지속적으로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오전 전국 곳곳은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봄비가 예상된다.
박상욱 기자 park.lepremier@joongang.co.kr
환경당국 관계자는 "지난 18일 중국 북동 지방에서 발원한 황사의 영향으로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후에도 지속적으로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오전 전국 곳곳은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봄비가 예상된다.
박상욱 기자 park.lepremi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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