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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자영업자 세금 신고, 6월 17일까지 마감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4-06-1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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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 신고 기한 연장... 벌금과 이자 피하려면 서둘러야


자영업자들은 2023년 소득세와 혜택 신고서를 6월 17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캐나다 국세청(CRA)은 공식 마감일이 6월 15일이지만, 이 날짜가 토요일이기 때문에 6월 17일까지 제출된 신고서는 제때 제출된 것으로 간주된다고 전했다.


CRA는 자영업 소득이 있는 캐나다인과 그 배우자 또는 사실혼 관계 파트너도 6월 17일까지 세금 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자영업자는 개인 소득세, 캐나다 연금 계획(Canada Pension Plan) 기여금, 고용 보험(Employment Insurance) 보험료를 납부해야 한다. 퀘벡주는 유일하게 퀘벡 연금 계획(Quebec Pension Plan) 기여금을 요구하는 주다.


CRA는 "연 매출이 3만 달러를 초과하는 경우 GST/HST 계정을 등록해야 한다. GST/HST 신고서를 제때 제출하여 벌금과 이자를 피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올해부터 GST/HST 전자 신고가 의무화되며, 2024년에 시작되는 보고 기간이 있는 GST/HST 등록자는 전자적으로 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법인 사업체를 운영하는 사람들은 다른 세금 신고 규칙을 따른다. CRA는 "세금 신고서를 제출하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보장받을 수 있으며, 이미 받고 있는 혜택이 중단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자영업자의 세금 신고 마감일은 6월 15일이나, 세금 납부 마감일은 4월 30일이었다. CRA는 "아직 세금을 납부하지 않았다면 가능한 한 빨리 납부하여 추가 이자 부과를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납부는 온라인 또는 직접 할 수 있다.


CRA는 또한 자영업자들에게 수입과 지출을 정확히 기록하여 세금 계산과 공제나 세액 공제를 입증할 수 있도록 하라고 권고했다. 이러한 기록을 잘 보관하면 CRA가 세금 신고서를 검토할 때 도움이 될 수 있다.


디지털 시대가 캐나다인들에게 자영업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공했다고 CRA는 설명했다. 플랫폼 경제와 긱 경제가 대표적이다. 플랫폼 경제는 웹사이트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생성된 소득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온라인에서 의류를 판매하거나 소셜 미디어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것이 이에 해당한다. 캐나다인들은 플랫폼 경제를 통해 얻은 소득, 선물 및 기부금도 신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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