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 주말 3일간 평균 일일 확진자 평균 1100명
본문
사망자도 18명 추가, 총 1513명
집중치료실 입원 환자수 121명
BC주의 코로나19 상황은 대유행 시작 이후 최악의 터널을 지나고 있다.
12일 주정부가 업데이트 한 코로나19 내용에 따르면, 주말 3일간 총 328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날짜별로 보면 10일 1283명, 11일 1036명, 그리고 12일 970명이다.
4월 들어 일일 평균 확진자 수가 1000명을 계속해서 넘기고 있다.
각 보건소별 3일간 확진자 수를 보면 프레이저 보건소에서는 1957명, 밴쿠버 해안보건소는 741명, 내륙보건소는 299명, 밴쿠버섬 보건소는 167명, 그리고 북부 보건소는 125명이었다.
현재 감염 상태인 환자수는 총 9937명이고 1만 5985명은 감염자와의 가까운 접촉자로 감시 대상이다.
사망자도 3일간 18명, 즉 하루에 6명 꼴로 사망자가 나오며 총 사망자 수는 1513명이 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입원 환자는 총 368명인데, 이중 121명이 집중치료실(ICU)에 입원 중이다.
이날까지 백신 접종 횟수는 총 111만 2101건이고, 이중 2차 접종 건 수는 8만 7744건이다. 또 65세 이상자들이 백신 접종을 받고 있는 중이다. 접종을 위한 등록은 12일 55세 이상, 14일 50세 이상, 그리고 16일 45세 이상이 할 수 있다.
BC주 정부는 코로나19 관련 'BC COVID-19 인구 건강 설문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설문조사 사이트는 http://www.bccdc.ca/health-info/diseases-conditions/covid-19/covid-19-survey이다.
이번 조사에 대해 주정부는 COVID-19의 전 세계적 확산이 계속되면서 앞으로 여러 달과 여러 해에 걸쳐 공중 보건 감시 및 대응 활동이 지속적으로 필요하게 됨에 따라 개발되었습니다. 지역 사회의 사회적, 경제적, 신체적, 정신적 건강과 회복력에 뜻하지 않게 몰아닥친 영향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조사를 통해 주정부는 주 보건 서비스공단(Provincial Health Services Authority)의 일부인 BC 질병 통제 센터(Center for Disease Control, BCCDC)는 COVID19가 모든 BC 주민에게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회복 계획을 세우고, 이 다음 단계를 통해 여러분을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고자 한다고 목적을 설명했다.
또 설문 조사 결과는 COVID-19 대유행병에 대한 우리의 대응을 이해하고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설문 조사의 결과, 예방 노력과 서비스가 개선되어 지역 사회 전염이 줄고 대유행병에서 회복이 촉진된다면 설문 조사의 이점을 누리실 수 있다고 설명했다.
표영태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