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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날씨가 선선해 지니 다시 총격전?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1-08-3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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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SEU-BC의 SNS 사진


29일만 BC주 전역에 3건 발생

1명이 총격으로 사망, 1명 부상

써리 패스트푸드점 주차장서도



올해 상반기에 범죄 조직간 서로 죽고 죽이는 총격전이 메트로밴쿠버를 비롯해 BC전역을 넘어 알버타주까지 확대 됐다가 여름 기간 중 잠잠했었는데 최근 다시 총격 사건이 빈번해지고 있다.


써리RCMP는 지난 29일 밤에 월리 지역의 한 패스트푸드 음식점 주차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고 30일 발표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 7시 39분 96에비뉴 12900블로에 있는 패스트푸드 식당 주차장에서 총격이 있었다는 여러 신고를 받았다.


시민 신고에 따르면 두 개의 남성 그룹들 간에 처음에는 언쟁이 벌어졌고, 점차 분위기가 격해지면서 최후가스를 뿌리고 나중에는 총까지 발사됐다는 것이다.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을 때 이들은 모두 현장에서 각자 달아나고 없었다. 경찰은 현장에서 총상자나 총상 피해자가 발생한 증거를 찾지 못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써리RCMP는 604-599-0502, 또는 익명을 원할 경우 Crime Stoppers의 1-800-222-8477 이나 www.solvecrime.ca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지난 29일 오전 3시 30분에는 148번 스트리트 9100블로그이 한 주택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났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집 안에서 총상을 입은 35세 남성을 발견하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다행히 남성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사건이 메트로밴쿠버 지역의 범죄 조직간 전쟁과는 상관이 없는 사건으로 보고 있다.


또 포트 알버니에서도 같은 날 총격이 벌어져 한 명이 사망하고 다른 한 명이 체포되는 일이 발생했다. 경찰은 이들이 서로 아는 사이라고 밝혔다.


올해 초 메트로밴쿠버에서는 범죄 조직끼리 전쟁이 벌어져 서로 총격 사망을 하는 일이 자주 발생했다. 이에 따라 BC주의 각 자치시 경찰과 주 RCMP 본부가 합동으로 범죄조직 대응 특별 경찰대를 출범 시켰다. 그리고 주요 도심지역을 순찰하며 총격 사건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에 들어갔다.


그러자 여름이 본격화 되면서 총격 사건이 크게 줄어들었었다. 하지만 이번처럼 총격 사건이 가을이 되자 다시 고개를 들기 시작하고 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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