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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월마트 주차장 남녀간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1-03-1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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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경찰서의 언론담당 스티브 애디슨 경사가 지난 7일 남녀간 심한 충돌이 일어난 밴쿠버이스트 월마트 주차장에서 사건에 대해 브리핑 하고 있다.


밴쿠버경찰 7일 밤 사건 목격자들 제보 요청

남녀간 심각한 충돌로 여성 피해 우려에 공개


밴쿠버의 대중이 이용하는 공공장소에서 남녀간 폭행 사건이 발생했으나 전혀 이들에 대한 단서를 찾을 수 없어 경찰이 시민의 협조를 요청했다.


밴쿠버경찰서(VPD)는 지난 7일 오후 8시 15분 쯤 바운더리 로드 인근 그랜뷰 하이웨이 선상에 위치한 월마트 주차장에서 발생한 심각한 남녀간 충돌 사건의 목격자를 찾는다고 11일 밝혔다.


밴쿠버경찰서의 언론담당 스티브 애디슨 경사는 "정확히 어떤 일이 발생했는지 모르지만, 여성이 고통을 받았을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해 긴급하게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당시 남녀간 폭행사건 때 많은 목격자가 있었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경찰이 도착하기 전 일부 시민들은 현장을 떠나버렸다.


남아 있던 시민들은 당시 남녀가 검정색 닷지 챌린저 차량 근처에서 서서 폭력적으로 충돌하고 있는 모습을 보거나 들었다고 말했다.


이때 누군가 911로 신고 전화를 했고,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남녀와 차량 모두 사라진 뒤였다. 그리고 최초 현장을 직접 목격했던 사람들도 다 떠난 뒤였다.


애디슨 경사는 "남녀 둘 사이가 어떤 관계이지도 전혀 모르고, 누가 부상을 당했는지, 또는 범죄가 성립되는 지도 아직 모른다"며, "정확히 무슨 일이 발생했는지 파악하기 위해 가까이서 이번 사건을 본 목격자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제보전화는 604-717-2541이나 익명을 원할 경우 Crime Stoppers의 1-800-222-8477으로 신고를 하면 된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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