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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1회 늘샘 반병섭문학상 대상 '무궁화호 열차'의 정효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1-03-17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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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한국문인협회 캐나다 밴쿠버지부는 2021년 신인 작품상 겸 1회 늘샘 반병섭문학상 당선자를 발표했다.


대상(부상 1000달러)에는 수필 <무궁화호 열차>의 정효봉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시 부문 차상(부상 300달러)에는 <라일락>의 이인숙 장려상은 <산(둘)>의 구정동과 <내가 나에게>로의 로터스정이 수상했다. 번역 문학 부문에서는 김토마스가 기형도 시인의 <우리 동네 목사님>으로 장려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심사진(심사 위원장 민완기 부회장)은 소설, 평론과 시조 부문은 올해 수상자를 선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사)한국문인협회 캐나다 밴쿠버지부(회장 강숙려)는  2000년부터 서부 캐나다의 한국어 발전과 한국 문학의 세계화를 이끌어 왔고, 코로나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해도 어김없이 전통을 지속하기 위해 제7회 신인 작품상을 공모, 심사하여 발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협회는 금년부터는 대상, 차상 및 차하 수상자에게 지부의 전신인 캐나다 크리스챤 문인협회 창립의 주역이며, 시인, 수필가, 소설가로 후배 문인 양성에 기여한 고 반병섭 목사를 기리는 늘샘 반병섭 문학상의 상금을 수여하게 됐다는 점을 강조했다.


강숙려 회장은 시상식을 오는 20일(토) 1시부터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한다며, 시상식에 참석을 원하시는 일반인은 이메일 lotuschung1@gmail.com 로 연락을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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