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소셜임팩트 패션 브랜드 ‘블루템버린’, 밴쿠버 패션위크 통해 첫 런칭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 한국 소셜임팩트 패션 브랜드 ‘블루템버린’, 밴쿠버 패션위크 통해 첫 런칭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1-04-07 14:23

본문

블루템버린 디자이너 김보민


‘패션에 사회적인 메시지를 담다’

VFW 온라인...4월 17일~18일


코로나19로 인해 동아시아인에 대한 인종혐오 범죄가 미국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개념을 가진 한국 디자이너의 작품이 밴쿠버 패션 이벤트에 새로운 의미를 던져 줄 예정이다.


밴쿠버 패션위크(VFW)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밴쿠버(Pacific standard time)시간으로 오후 3시에 FW21 패션쇼를 밴쿠버패션위크 웹사이트, 소셜미디어 플랫폼과 여러 미디어 파트너를 통해서 36번째의 시즌과 두 번째 디지털 쇼 케이스를 개최한다.


밴쿠버 패션위크 방주영  미디어 담당자 2021년 가을겨울(2021 F/W) 밴쿠버 패션위크를 통해 첫 런칭 무대를 선보이는 한국의 블루템버린(디자이너 김보민)이 우수한 디자인 뿐 아니라, 소셜 임팩트 패션이라는 독특한 브랜드 철학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전해왔다.


소셜 임팩트(Social Impact)란 기업의 활동이 사회적으로 긴급하고 중요한 일에 대해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치는 것을 의미한다. 블루템버린은 패션에 사회적 메시지를 담아 사람들의 선한 영향력을 연결함으로써 사람과 세상을 모두 아름답게 만들겠다는 브랜드 철학을 내세우고 있다.


블루템버린이 주장하는 사회적 메시지는 ‘세상 모든 차별에 대한 반대’이다. 성별, 피부색, 나이, 국적, 경제력 등으로 인한 세상 모든 차별에 침묵하지 않고 당당하게 반대를 외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SODA Salon(Social Diversity Salon), HeartChallenge 등 패션을 매개체로 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소셜 임팩트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블루템버린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김보민 디자이너는 “패션은 나와 스치는 모든 이들에게 보여지게 된다. 이토록 강력한 확산의 힘을 가진 패션에 선한 영향력을 위한 메시지를 담는다면 더욱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했다”고 전했다.


브랜드 철학만큼이나 블루템버린의 디자인 철학도 인상적이다. 블루템버린의 디자인 철학은 페르소나의 발현이다. 이를 위해 자신에게 숨겨져 있는, 자신도 모르는 다양한 페르소나를 가장 멋지고 아름답게 표현해 주는 디자인을 추구한다.


또한 블루템버린은 자유와 격식의 공존을 디자인에 담아낸다. 이러한 디자인 철학은 데님이라는 자유의 상징적 소재를 사용하면서도, 클래식한 라인과디자인을 통해 격식의 품격 또한 놓치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블루템버린은 뉴욕, 밴쿠버, 그리고 서울 패션위크를 통해 이미 디자인 역량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김보민 디자이너가 새롭게 런칭하는 브랜드이다. 특히 여성복 뿐만 아니라,

김보민 디자이너가 처음으로 남성복 디자인을 함께 선보인다는 기대감으로 벌써부터

언론과 패션업계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방 미디어 담당자는 "21FW 밴쿠버 패션위크를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화려하게 런칭하는 블루템버린의 사람을 아름답게 세상을 아름답게(Beautiful People Beautiful Lives)”라는 슬로건처럼 패션의 아름다움과 사회적 책임이 어떤 것인지 정답을 보여주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표영태 기자


밴쿠버 패션위크

www.vanfashionweek.com

Instagram: @vanfashionweek

Facebook: Vancouver Fashion Week

Youtube: Vancouver Fashion Week

밴쿠버 키즈패션위크

www.vancouverkidsfashionweek.com

Instagram: @vankidsfashionweek

Facebook: Vancouver Kids Fashion Week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Total 2,808건 109 페이지
제목
[밴쿠버] BC 2차 접종자 수도 100만 명 곧 돌파
성인 인구 중 1차 이상 접종률 77.3%지난 주말 3일간 새 확진자는 229명BC주의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자 수도 곧 100만 명을 넘어서고, 성인 인구 중 1회 이상 접종률도 80%에 육박하면서 지난 주말 3일간 일일 평균 확진자 수가 100명 미만으로 떨어졌...
표영태
06-22
[밴쿠버] BC 위기 가구 대상 전기요금 보조 연장
실업, 부상, 병, 가족 사망으로 재정위기 가정최대 600달러까지, 1만 1000 가구 혜택 받아다양한 이유로 재정적 위기를 맞고 있어 전기료를 낼 수 없는 가구에 대해 다시 전기료를 보조하는 혜택이 연장 운영된다.BC주 에너지광산저탄소개혁부는 지난 5월 31일날로 종...
표영태
06-22
[밴쿠버] 주밴쿠버총영사관 임시직 행정직원 채용 중
주밴쿠버총영사관은 7월 중 시작해 3개월 간 근무할 임시행정 직원 1명을 25일까지 지원을 받고 있다고 공지했다.지원자격은 캐나다 영주권자/시민권자/워크퍼밋 소지자, 한국어 및 영어 구사 능력 우수자, 컴퓨터 활용 가능자(한글,워드,엑셀 등)로 되어 있다.제출 서류는 ...
밴쿠버 중앙일보
06-22
[밴쿠버] 버나비RCMP "오토바이 운전자 사망 교통사고…
19일 밤 뉴비스타 시니어 하우스 인근서상대 차량 오토바이 후미 충돌 후 뺑소니버나비RCMP는 지난 19일 밤에 일어난 뺑소니 교통사고와 관련 목격자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버나비RCMP는 지난 19일 오후 9시 45분에 캐나다웨이와 임페리얼 스트리트에서 뺑소니 교통사...
표영태
06-21
[밴쿠버] BC 일주일 평균 일일 확진자 수 103.7명
세계에서 캐나다가 인구 대비 1회 이상 백신 접종률에서 가장 높은 편에 속했다. 하지만 2차 접종 비율은 주요 국가에 비해 낮은 편에 속했다.(BCCDC 페이스북 자료 사진) 18일 새 확진자109명, 사망 1명 추가7일간 2차 백신 접종 32.5만 건 이상지...
표영태
06-18
[밴쿠버] BC주 록키 산맥 입구의 새로운 관광명소...…
캐나다에서 가장 높은 서스펜션 브릿지 80미터의 높이, 록키와 퍼셀 마운틴 조망6월~10월 운영, 성인 34불, 어린이 17불BC주 내에서 이동이 다시 가능해졌는데, 바로 록키 산맥에 새로운 관광명소가 개장을 해 올 여름 많은 관광객이 몰려 들 것으로 보인다....
표영태
06-18
[밴쿠버] 대중교통 이용 시 자전거 보관 편리해져
주요 대중교통 요지 보관소 운영예약 없이 수시로 이용 가능해친환경 교통수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전거 이용이 늘어나고 있는데, 트랜스링크가 주요 스카이트레인 역에 바로 자전거 보관을 할 수 있는 유료 보관소를 시작했다.트랜스링크는 6개 주요 대중 교통 거점 지역에...
표영태
06-18
[밴쿠버] 1일 접종 건 수 중 86%가 2차 접종
17일 확진자 120명, 두 자리수 필요AZ 백신 접종 대신 다른 백신 권고BC주의 백신 접종률이 2차 접종 중심으로 바뀌고 있는데, 일일 확진자 숫자가 100명 대에서 머물고 있어 보다 더 적극적인 접종이 필요해 보인다.17일 BC주 보건당국이 발표한 코로나19 일일...
표영태
06-17
[밴쿠버] KCWN, 25일 커리어 톡 행사 올해 1차 …
교육, 커뮤니티, 그래픽 직업 다뤄9월과 10월 등 총 3회 개최 예정KCWN (KOREAN COMMUNITY WORKERS NETWORK)이 주 밴쿠버 대한민국 영사관과 재외동포재단의 지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 째로 “ 2021 CAREER...
밴쿠버 중앙일보
06-17
[밴쿠버] 다시 한 번 확인된 북미에서 가장 뛰어난 밴쿠…
지난 5일 민주평통 밴쿠버 협의회 주최 평화통일 골든벨 대회에서 1등을 해 정기봉 회장으로 부터 상장과 상금을 받고 있는 플릿우드 세컨더리 12학년의 서예빈 학생1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미주 평화통일 골든벨 행사에서 1등을 해 기뻐하는 서예빈 학생 2021년 ...
표영태
06-17
[밴쿠버] 인종혐오 범죄 당했다면 바로 경찰에 신고하는 …
증인과, 동영상 등 증거 자료 확보가 필요인종 혐오는 범죄 아니고 범죄로 이어져야범죄 행위에 인종혐오 동기일 때 가중처벌주밴쿠버 총영사관은 지난 11일(금) 오후 6시부터 밴쿠버 한인회와 함께 아시아 혐오범죄 대처법 및 피해 예방 활동 온라인 세미나를 80여명의 교민들...
표영태
06-17
[밴쿠버] BC 초중고교 9월부터 등교 수업 정상화
그룹별 수업도 이전처럼 과목별 수업으로조사결과, 학교 내 감염 사례는 매우 낮아코로나19 대유행으로 비대면 수업과 제한적 수업 등 파행 운영을 했던 BC주 초, 중, 고등학교가 가을 새 학년부터는 정상화 될 예정이다.BC주 교육부는 K-12학년의 정상화 위해 회복계획(...
표영태
06-17
[밴쿠버] 한인 음악 영재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재능…
포트무디 청소년 교향악단의 실내악 앙상블팀이 지난 1년 간 수업을 마치는 종강 연주회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11일 포트무디 청소년 교향악단 종강 연주회 개최넬리 신 의원 등 각 단체의 감사장 수여식도 열려넬리 신 하원의원은 비서관을 통해 지난 음력설에 온라인을 통해 ...
표영태
06-17
[밴쿠버] 유종의 미를 거두고 있는 민주평통 19기 밴쿠…
차세대를 위한 통일 그림 공모전 등 주최평화통일을 위한 초청 강연회도 2번 개최20기 새 평통위원 모집에도 초과 신청 돼오는 8월 31일로 만료가 되는 제 19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밴쿠버협의회(회장 정기봉)가 민주평화통일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마감을 준비하...
표영태
06-17
[밴쿠버] BC 2차 접종자 71만 명 돌파...2차 접…
16일 일일 확진자는 113명 발생4명 사망자 발생 총 1738명 기록BC주에 안정적으로 코로나19 백신이 공급되면서 2차 접종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16일 BC주 보건당국의 코로나19 일일 브리핑 보도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총 백신 접종 건 수가 416만 5142...
표영태
06-16
[밴쿠버] '3인 3색 CEO 멘토링 특강' 행사 개최
지난 4일 1회 3인 3색 CEO 멘토링 특강에 나온 손승환 전 피존박스 대표주밴쿠버 총영사관은 지난 4일에 이어 11일 오후 7시에 3인 3색 CEO 멘토링 특강' 두 번째 행사를 개최했다.청년 해외진출의 스펙트럼을 넓히기 위해 밴쿠버 총영사관이 창업에 성공한...
밴쿠버 중앙일보
06-16
[밴쿠버] 2021 우리들의 꿈 찾기 토크 콘서트 개최
주밴쿠버대한민국총영사관은 지난 12일(토) 온라인 줌미팅을 통하여 청소년 및 학부모 등 동포 1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KCWN 및 KOWIN과 공동으로 ‘2021 우리들의 꿈 찾기 토크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
밴쿠버 중앙일보
06-16
[밴쿠버] 15일, 일일 2차 접종자 수 4만 4천 명 …
전체 접종 건 중 80% 이상 차지일일 확진자는 108명, 사망 0명BC주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2차 접종 위주로 진행되며, 6월 이전까지 총 2차 접종자 수보다 6월 15일까지 받은 2차 접종자 수가 약 3배 가깝게 늘어났다.BC주보건당국이 15일 발표한 코로나1...
표영태
06-15
[밴쿠버] 밴쿠버 주민 환경부담 주차세 도입 여부 조사
새 내연기관 차량에 매년 최대 1000불 부과기존 차량과 매연 없는 전기 차량 등은 면제밴쿠버시가 대기오염을 유발하는 내연기관 차량 구매를 억제하고, 전기 자동차 등 친환경 차량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주차세를 도입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밴쿠버시는 개인 주택 주차장에 대...
표영태
06-15
[밴쿠버] 올 여름 밴쿠버의 또 다른 명소...선텟비치 …
탁구 테이블, 피크닉 테이블도 설치푸드 트럭, 푸드 카트도 들어설 예정올 여름 밴쿠버 해안가에 임시 시장이 설치 되면서 야외 활동을 즐기려는 많은 시민들을 끌어 모을 예정이다.밴쿠버공원오락위원회(Vancouver Board of Parks and Recreation)는...
표영태
06-15
[밴쿠버] 버나비서 마약에 취해 중앙선을 넘나들던 차량 …
버나비RCMP는 지난 13일 아침 마약에 취해 도로위를 휘청거리며 달리던 차량을 단속했다. 버나비RCMP 소속 교통경찰은 순찰 중 반복적으로 중앙선을 넘나 들면서 저속으로 달리는 흰색 차량을 발견하고 차량을 멈춰 세웠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가 마약에 취해 운전 중인 것...
표영태
06-15
[밴쿠버] BC, 이제 일일 평균 확진자 100명 이하.…
BC 18세 이상 성인 인구 접종률 75.9%백신 2차 접종자 수도 61만 명을 돌파입원 환자 136명, ICU 입원 42명으로9월말까지 원하는 주민 2차 접종 완료백신 접종이 400만 건을 넘기면서 지난 주말 BC주의 일일 평균 확진자 수가 마침내 100명 이하로 내...
표영태
06-14
[밴쿠버] 15일부터 BC주 내 이동 제한 해제
2단계 재출발 계획 조건 갖추어져야외서 사적·행사 모임 최대 50명BC주의 백신 접종률이 75%에 달하고, 일일 확진자 수도 100명 대를 유지하면서 재출발 계획(BC's Restart plan) 2단계가 예정대로 15일부터 시행된다.14일 오전 1...
표영태
06-14
[밴쿠버] BC 2차 접종 건 수도 50만 회 육박
BC주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지난 11일 기준으로 성인 인구의 75.1%, 그리고 12세 인구로 73.1%가 1회 이상 접종을 마쳤다. 또 1차 접종 후 8주에 가까운 접종자들에게 2차 접종 예약을 알리는 메시지가 전달되고 있다. 이날까지 2차 ...
표영태
06-14
[밴쿠버] 버나비 학생을 분노하게 만든 뉴라이트식 왜곡 …
CBC에 제보한 버나비의 소피아 밀랜드리(Sofia Milandri) 학생의 9학년 시험지 내용 사진유럽계 침략자들을 미화하는 시험문제로버나비 교육감 즉시 사과, 왜곡역사 제고한국에서 일본의 식민지배를 찬양하는 뉴라이트와 이들을 숭배하는 적폐 정당과 언론, 그리고 태극...
표영태
06-11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