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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백신 누적 접종 횟수 1백만 돌파...하지만 하루 하루 코로나19 발표가 겁나는 BC주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1-04-0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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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에도 일일 확진자 1262명 발생

감염 상태 환자 수도 9574명 상황

유효 기간 지난 백신 접종사태 발생


BC주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연이어 1000명 대 이상 나오면서 다른 어떤 주와 달리 현재 가장 악화된 상황을 이어가고 있다.


BC주 보건당국의 9일 코로나19 일일 업데이트에서 일일 확진자가 1262명이 나왔다. 전날 1293명으로 BC주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중 최다 기록을 세웠는데 이날 2번째로 많은 수를 기록했다.


이로써 일주일 총 확진자 수에서도 최다기록을 세우는 등 4월 들어 사태가 점차 악화일로에 있다.


이날까지 누적확진자 수는 10만 9540명이다. 현재 확진 판정 후 감염상태인 환자 수도 9574명이나 됐다. 이중 332명이 입원 중이고 102명이 집중치료실(ICU)에 입원 중이다.


사망자도 2명이 추가로 나와 BC주에서 총 1495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


변이바리어스 총 확진자 수는 4111명을 기록했다. 영국 변이바이러스 확진자는 3082명, 남아프리카 변이바이러스 확진자는 55명, 그리고 브라질 변이바이러스 확진자는 974명에 달했다.


일일 확진자 중 변이바이러스 확진자의 비중이 점점 커지는 가운데,  BC주 공중보건책임자 닥터 보니 헨리는 더 이상 변이인지 아닌지를 구별하는 일이 무의미 할 정도라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특히 변이바이러스가 상대적으로 젊은이들에게 빨리 확산되고, 증상도 심해 입원하는 비율도 높아, 더 이상 취약계층이 고령층이나 지병이 있는 환자로 제한 할 수 없다는 것이 보건당국의 입장이다.


보건당국은 약간의 코로나19 증상만 보여도 테스트를 받으라고 권고했다.


이날까지 백신 접종은 1백만 건을 넘겨 총 103만 5019회가 됐다. 2차 접종 횟수는 8만 7606회이다. 9일에는 65세까지 백신 예약 대상이었다.


이날 세이브온푸드의 버나비 매장에서는 유효기간이 지난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이 있었다는 소식으로 BC주민들은 또 한 번 놀랄 일이 생겼다.


이런 사태가 발생한 원인 중의 하나는 아스트라제네카를 55세 이하 접종 중단을 하면서 긴급하게 55세 초과 65세 사이의 희망자에 한 해 각 약국에서 접종을 할 수 있도록 갑자기 결정을 하면서 일어났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날 BC 교사협회는 밴쿠버해안 보건소에 교직원 이외에 모든 학교에서 일하는 근로자들도 우선 백신 접종자에 포함시켜 달라는 요구를 했다.


협회는 밴쿠버해안보건소가 교사 등 학교의 필수인력만 백신 접종 대상으로 정해, 프레이저보건소 등과 형평성이 맞지 않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들었다. 또 비필수 인력이 코로나 확진자가 될 경우 학교가 휴학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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