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영재들과 함께 한 AMMC 자선음악회10년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 음악 영재들과 함께 한 AMMC 자선음악회10년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4-01-04 12:50

본문

지난 2일 열린 AMMC 만두콘서트에서 ‘2023년 제3회 AMMC 콩쿠르’ 수상자들인 VALERY LOU 피아노와 JAE PARK 바이올린 그리고 CHARLES LIM 첼로 협연이 펼쳐졌다. 표영태 기자


758783364_CMNX7JIH_71d552b630ef079a2c960ced1339dd332e81b974.jpg

2023년 AMMC 콩쿠르에서 목관악기 부문 1등상을 받은 AERI SEONG의 플룻연주. 표영태 기자


758783364_SFcmXRBo_edca57b44ade5ebf52cad2961de13a1fc52f185c.JPG

CHARLES YEUNG과 LEVON LIANG의 피아노 듀엣 연주. 표영태 기자


758783364_iIj481HU_ebc0776fb5da9dd8c83252d3205f83e07d2d7f68.JPG

IRENE LIM의 피아노 연주. 표영태 기자


758783364_j7qgZLp5_c931d30a070e393924f71fff66b1d5cc9a9bfc85.JPG

연아 마틴 상원의원(맨좌측)과 서병길 불가리아 명예영사(맨우측), 그리고 김민정 AMMC 이사장(좌측 5번째)가 공연에 앞서 CLAIRE JUN 소프라노(좌측 4번째) 등 공연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 표영태 기자


2일 작년 콩쿠르 수상자들과 공연

5월 10주년 자선 음악회 개최 예정


지난 10년간 음악 공연을 통해 자선기금을 마련해 왔던 한인 자선단체가 새해도 한인사회 중심지에서 자선 활동 1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로 한 해를 시작했다.


앰브로스 마틸다 뮤직 커넥션(Ambrose Matilda Music Connection, AMMC, 이사장 김민정)는 지난 2일 오후 4시에 앤블리센터에서 만두 콘서트(Dumpling Concert)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는 밴쿠버 지역의 2023년 AMMC 콩쿠르 수상자들이 공연을 펼쳤다. 공연자들의 공연 내용을 보면, CLAIRE JUN 소프라노, AERI SEONG의 플룻연주, CHARLES YEUNG과 LEVON LIANG의 피아노 듀엣 연주, CHARLES LIM의 첼로 연주, IRENE LIM의 피아노 연주와 VALERY LOU 피아노와 JAE PARK 바이올린 그리고 CHARLES LIM 첼로 협연이 있었다.


본격적인 공연에 앞서, 연아 마틴 상원의원과 서병길 명예 불가리아 영사가 수상자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행사장에는 많은 연주자 가족들과 앰브로스 마틸다 뮤직 커넥션 재단과 관계사 자원봉사자들이 자리를 해 축하를 했다.


또 모든 행사가 끝나고, 앰브로스 마틸다 뮤직 커넥션이 자선기금을 위해 한남에서도 판매하고 있는 잎새 만두로 만두국을 만들어 먹으면서 참석자 모두가 함께 새해 서로에게 복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2014년부터 시작된 앰브로스 마틸다 뮤직 커넥션의 자선기금 마련 공연은 5월 초에 열릴 예정이다.


한편 음악을 통한 사회적 나눔을 추구하는 캐나다 비영리 단체 앰브로스&마틸다 뮤직 커넥션은 작년에 진행한 ‘2023년 제3회 AMMC 콩쿠르’ 수상자들과 함께 한국에서 작년 9월 9일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 기념 콘서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앰브로스&마틸다 뮤직 커넥션(AMMC)은 2021년 설립된 캐나다 밴쿠버의 비영리 단체로, 음악을 통한 사회적 나눔을 목표로 한다. AMMC는 캐나다에서 활발한 활동을 바탕으로 지난해 음악 지원 영역을 한국으로 확대하며 한국과 캐나다 간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매년 국제 음악 콩쿠르를 개최해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국가를 대상으로 인재를 발굴하고 있으며, 어려운 상황에 처한 단체, 기업에 꾸준한 후원과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 대한민국의 인클루시브 국제뮤직대회 영역에 앞장서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음악 공연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극복하고, 포용 사회를 구축하는 데 이바지하고자 한다. 더 많은 정보는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표영태 기자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Total 2,814건 11 페이지
제목
[밴쿠버] 포트 코퀴틀람, 일본 딱정벌레 퇴치를 위한 살…
주민들에게 처리 지역 출입금지와 애완동물 주의 요청포트 코퀴틀람 시는 올 봄에 시민 공원, 중앙분리대, 가로수길에 살충제를 살포하기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주부터 시 공무원들은 일본 딱정벌레, 북미와 유럽에서 침입성 해충으로 알려진 종을 제거하기 위해 공공 장소에 약제...
밴쿠버 중앙일보
04-18
[밴쿠버] 써리 시, 주거용 부지에 설치된 컨테이너 철거…
자료사진BC고등법원, 주거 지역 컨테이너 배치 금지 법규 확정법원, 컨테이너의 외관이 주거 지역의 특성과 부합하지 않다 판결써리의 주거 부지에 설치된 컨테이너의 철거가 법원의 결정으로 인해 확정되었다. 이 문제는 써리 시의 주거 지역에서 컨테이너 사용을 금지하는 도시 ...
밴쿠버 중앙일보
04-18
[밴쿠버] 픽업 트럭과 충돌… 자전거 운전자 사망
클라크 드라이브에서 발생한 자전거 사고 조사 중이스트 밴쿠버에서 17일 오후 픽업 트럭과의 충돌로 한 자전거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밴쿠버 경찰서에 따르면, 오후 2시경 픽업 트럭이 클라크 드라이브(Clark Drive)와 이스트 11번가(East 11th ...
밴쿠버 중앙일보
04-18
[밴쿠버] BC 건설업계, 인력난 해소 위한 지원 요청
BC 건설업계의 위기, 인력 부족으로 촉발된 임금 상승과 기업 압박BC주 건설업계가 최근 몇 년간 인력난이 다소 완화됐으나 여전히 심각한 수준이라며 정부의 지원을 호소하고 나섰다.BC건설협회에 따르면 건설 노동자 부족 사태로 인해 이 분야 종사자들의 연평균 임금이 5년...
밴쿠버 중앙일보
04-17
[밴쿠버] 오리 새끼들, 고층 건물에서 구조돼
도시 고층에서 펼쳐진 오리 가족의 생존 드라마봄철 고층 건물에서 부화하는 오리 새끼 구조 요청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까마귀의 괴롭힘을 당하던 오리 새끼 2마리가 밴쿠버 시내 한 아파트 11층 발코니에서 구조됐다.BC주 야생동물협회의 재키 맥퀼런 씨에 따르면, 이번 사...
밴쿠버 중앙일보
04-17
[밴쿠버] 밴쿠버 개발사, 17층짜리 사무실 타워 건설 …
'800 Granville' 프로젝트, 사무실 부문 제외 결정밴쿠버 중심부의 그랜빌 엔터테인먼트 지구 활성화를 위해 계획되었던 17층 사무실 타워 건설 프로젝트가 중대한 장애에 부딪혔다. Bonnis Properties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밴쿠버시의 ...
밴쿠버 중앙일보
04-17
[밴쿠버] 바다코끼리 에머슨, 강제 이주 6일 만에 빅토…
자료사진당국 "에머슨 건강 우려"…야생동물 괴롭힘 시 최대 10만 달러 벌금빅토리아 인근 해변가에서 탈피를 하던 바다코끼리 '에머슨'이 강제 이주 6일 만에 놀라운 귀환을 했다. 수산해양부(DFO)는 에머슨이 지난 4월 5일...
밴쿠버 중앙일보
04-17
[밴쿠버] 밴쿠버 임대료 2년 만에 3천 달러 아래로 하…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9% 감소밴쿠버의 아파트 평균 임대료가 2022년 7월 이래 처음으로 월 3,000 달러 아래로 내려갔다. Rentals.ca에 따르면 올해 3월 평균 임대료는 2,993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9% 감소한 수치다.밴쿠버는 여전...
밴쿠버 중앙일보
04-16
[밴쿠버] 버나비 메트로타운 지형이 바뀐다… 재개발 계획…
메트로폴리스 메트로타운 야심찬 변신메트로 밴쿠버 새 랜드마크로 자리매김2025년부터 2054년까지 재개발버나비 중심지로서의 역할 강화보행자 친화적 공공 예술작품 추구5년전 공개된 메트로타운 인근에 대한 장기 개발계획이 이달 수정을 거쳐 다시 발표됐다. 주상ㆍ오피스 복합...
밴쿠버 중앙일보
04-16
[밴쿠버] BC주립공원, 8월 캠핑 예약 16일 시작… …
캠핑 애호가들에게 기회의 창 열려BC주립공원에서 8월 16일부터 18일까지의 주말 캠핑 예약이 4월 16일 화요일부터 시작된다. BC주의 캠핑 예약 시스템은 넉 달 전부터 예약을 받는 롤링 창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캠핑 애호가들은 원하는 날짜를 선점하기 위해 미리 일정...
밴쿠버 중앙일보
04-16
[밴쿠버] 연소득 23만 달러 벌어야 밴쿠버에 집 장만
주택 가격 상승이 구매 어려움 가중지역별 구매 비용 차이 크게 나타밴쿠버에서 평균 주택을 구입하려면 연간 23만2,620 달러의 소득이 필요하다는 보고서가 발표되었다. Ratehub.ca에 따르면 이는 전월 대비 2,270  달러가 증가한 액수로 주택 가격의 ...
밴쿠버 중앙일보
04-16
[밴쿠버] 출소한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자 거주 소식에 써…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지른 56세 남성 레너드 램스테드 씨가 법정 출소 후 현재 써리 시에 거주 중임이 확인되어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써리 경찰은 램스테드 씨가 아동과 10대 소녀들에게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
밴쿠버 중앙일보
04-16
[밴쿠버] 메트로 밴쿠버, 3만3,000채 주택 착공 건…
경제 성장에 힘입어 콘도미니엄  시장 활기메트로 밴쿠버에서 2023년 주택 착공 건수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캐나다 모기지 주택공사(CMHC)가 발표했다. 이 지역의 새 주택 착공 건수는 총 3만3,244건으로, 전년 대비 28% 증가했다. 이는 캐나다 내...
밴쿠버 중앙일보
04-16
[밴쿠버] 해외 거주 한국인을 위한 ‘한국 상속 상담회’…
법무법인 태승 4월 26일부터 29일까지오는 4월, 밴쿠버, 버나비와 미국 LA(OC)에서 법무법인 태승 더 스마트 상속이 주최하는 '제5회 한국 상속 상담회'가 개최된다. 해외 거주 한국인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상담회는 한국 상속 문제에 대한 전문적인 ...
밴쿠버 중앙일보
04-16
[밴쿠버] 버나비 하이츠 버스노선 변경안에 치열한 논쟁
버나비에서 계획 중인 시내 직행버스 노선(BRT) 변경안에 대해 지역 사회와 상인들 사이에서 치열한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트랜스링크는 이 BRT '퍼플 라인'이 하루 55,000명의 승객을 수송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원래의 노선은 버나비 하이츠의...
밴쿠버 중앙일보
04-16
[밴쿠버] BC주 여성, 신앙 내세워 부동산 폰지 사기
투자자 수백만 달러 손실, 60만 달러 배상 명령취약계층의 주거지 마련을 위한 인도주의적 투자 상품이 투자 유치자 개인의 배를 불리는 데 쓰여진 데 대해 BC주 관계 당국이 무거운 벌금을 물리는 제재를 가했다. 투자 유치자는 투자자를 모으기 위해 자신의 신앙을 내거는 ...
밴쿠버 중앙일보
04-16
[밴쿠버] 태국서 사고당한 BC주 여성, 막대한 의료비에…
태국 코팡안 섬에서 스쿠터 사고로 심각한 부상을 입은 BC주 출신의 21세 여성 대니얼 클라이먼 씨가 방콕 병원에서 수차례 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 처하면서 그녀의 가족이 막대한 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긴급하게 모금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사고는 지난 13일 클...
밴쿠버 중앙일보
04-16
[밴쿠버] 하키장에서 아버지와 아들 심장 마비, 팀원들이…
밴쿠버의 PNE 아그로돔에서 열린 한 감동적인 행사에서, 하키를 즐기다 심장 마비를 겪은 아버지와 아들을 구한 PNE 직원과 하키 팀원들이 대중의 찬사를 받았다. BC 긴급 보건 서비스(BCEHS)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마이크 나스르를 포함한 두 명의 PNE 직원과...
밴쿠버 중앙일보
04-16
[밴쿠버] 주택 가격 상승 캐나다 주거 위기의 뿌리
정치적 해결책과 시장 현실 사이의 괴리 분석캐나다의 주거 위기 해결을 위한 정치적 해법은 이민 정책 개혁과 전국적인 건설 노력의 복합적인 접근으로 제시되고 있지만, 주택 공급 증가에만 초점을 맞춘 이러한 접근법이 실제 문제를 가린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UBC의 폴 ...
밴쿠버 중앙일보
04-16
[밴쿠버] 집에서 병원수준의 '중증 치료' 받는다
밴쿠버시 4개 병원서 시행여러 폐 질환 및 탈수증 환자 대상밴쿠버 지역에서 환자들이 자신의 집에서 병원 수준의 중증 치료를 받을 수 있는 'Hospital at Home'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밴쿠버 종합병원(Vancouver ...
밴쿠버 중앙일보
04-15
[밴쿠버] 수억 달러 소송 건설사, 써리-랭리 라인 건설…
BC주에서 써리-랭리 스카이트레인 연장을 위한 주요 건설 프로젝트를 건설할 기업 그룹이 선정되었는데 그 중 하나인 악시오나 인프라스트럭처 캐나다(Acciona Infrastructure Canada Inc.)가 메트로 밴쿠버로부터 수억 달러에 이르는 소송에 휘말려 있어...
밴쿠버 중앙일보
04-15
[밴쿠버] 새 SFU 의대 내 가정의 클리닉 신설, 환자…
자료사진신설 의대 2026년 써라 캠퍼스서 시작써리 지역 가정의 부족 해소 기대써리에 새로운 의과대학 설립 계획이 구체화되면서, 써리 지역 주민들의 가정의 부족현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이먼 프레이저 대학교(SFU)에 따르면, 새로운 의과대학은 202...
밴쿠버 중앙일보
04-15
[밴쿠버] 에어캐나다 탑승객, 창 밖 활주로서 자신 가방…
밴쿠버에서 나나이모로 향하던 에어캐나다 항공편에 탑승한 한 승객이 자신의 여행 가방이 이륙 중 활주로에 남겨진 모습을 목격하고 큰 충격을 받은 사건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소식은 틱톡에 게시된 동영상을 통해 알려졌으며, 현재까지 500만 회 이상 ...
밴쿠버 중앙일보
04-15
[밴쿠버] 트랜스링크, 봄철 수요 증가에 따른 운행 노선…
주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BC주의 대중교통 기관인 트랜스링크가 봄철 서비스 개편을 발표했다. 오는 15일부터 적용되는 이번 조정은 특히 인기 관광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일부 노선에 대한 운행 추가되고 여름철 한정 노선도 다시 운행될 예정이다.이번 개편은 1...
밴쿠버 중앙일보
04-15
[밴쿠버] 밴쿠버시 공공 광장서 음주, 1년 연장
2020년 팬데믹 기간 도입밴쿠버시는 지난 10일, 시민과 방문객이 야외에서 음주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공공 광장 음주 프로그램을 내년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매년 6곳의 지정된 장소에서 진행되며, 따뜻한 계절에는 한 곳을 더 추가해 음주가 가능하도록...
밴쿠버 중앙일보
04-15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