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 [21일 실시간 코로나19 업데이트] 퀘벡주 총 사망자 수 1000명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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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만 전국 새 사망자 141명
확진자 조만간 4만 명 돌파 예상
코로나19가 점차 악화되는 것으로 보이는 퀘벡주와 온타리오주에서 많은 확진자와 사망자가 추가됐다.
퀘벡주의 21일 브리핑에서 새 확진자 수가 807명에 사망자가 102명이 나와 누계로 확진자가 2만 126명, 사망자가 1041명이 됐다. 즉 이날 확진자는 2만명을 넘고 사망자는 1천명을 넘어선 것이다.
온타리오주는 551명의 새 확진자와 38명의 사망자가 나와 누계로 1만 1735명에 622명이 됐다.
대서양연해주 중 가장 사태가 심각한 노바스코샤주에서는 16명의 새 확진자아와 1명의 사망자가 추가돼 737명과 10명의 총 확진자와 사망자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21일 오후 12시까지 업데이트를 한 주를 감안하면 전국의 새 확진자는 1375명에 사망자는 141명이 나와 누계로 3만 8206명에 사망자는 1831명이 됐다.
이런 추세라면 빠르면 22일 중에 누적 확진자는 4만 명을, 누적 사망자는 2000명을 넘길 수도 있다. 오후에 BC주를 비롯해 알버타주 등의 발표가 남아 있기 때문이다.
21일 오전 기준으로 세계의 총 확진자 수는 254만 3529명이다. 사망자 수는 17만 6533명이다.
미국은 총 확진자가 81만 1451명에 사망자가 4만 4752명으로 절대적으로 세계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하루 전에 비해 확진자는 1만 8692명, 사망자도 2238명이 나왔다.
확진자 수에서 스페인이 20만 4178명으로 2위를 이어 이탈리아가 18만 3857명, 프랑스가 15만 8050명, 독일이 14만 8174명, 그리고 영국이 12만 9044명이 나왔다.
사망사 순에서는 이탈리아가 2만 4648명, 스페인이 2만 1282명, 프랑스가 2만 796명이었으며 영국이 1만 7337명이었다.
올림픽 연기를 한 이후 그동안 감춰졌던 코로나19에 대한 실체가 드러나기 시작한 일본은 확진자 수만 1만 1135명에 사망자도 263명을 기록했다. 이도 세계보건기구가 다이아몬드프린세스 크루즈선의 확진자와 사망자 수를 빼 준 결과이다.
반면에 한국은 1만 683명의 확진자가 237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표영태 기자
<이 기사는 각 주가 발표하는 통계 자료를 반영해 업데이트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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