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외교부 재외국민 안전 위한 두 가지 행사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세계한인 | 한국 외교부 재외국민 안전 위한 두 가지 행사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11-30 11:23

본문

제16기 해외안전여행 대학생 서포터스 수료식 모습(외교부 보도자료) 


 

해외안전여행 대학생 서포터스 수료식

동계여행 대비 여행업계와 안전간담회

 

 

현 한국 정부가 재외국민 안전을 주요 국적과제로 설정하고 있는 가운데, 외교부가 해외안전여행을 위한 2가지 행사를 연달아 개최했다.

 

외교부는 지난 11월 30일, 외교부는 11.30.(금) 이상진 재외동포영사실장과 제16기 해외안전여행 대학생 서포터스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기 해외안전여행 대학생 서포터스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수료자 중 해외안전여행 홍보 활동을 창의적이고 효과적으로 수행하거나, 독창적이고 우수한 재외국민보호 정책을 제안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한 2개 팀에게 외교부장관 표창과 장학금을,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한 나머지 팀이나 개인에게는 장학금을 수여하였다.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서포터스는 2010년부터 구성되어 활동 중이며, 제16기 서포터스는 지난 5월 총 102명으로 출범하여 7개월 간 40명은 해외안전여행 홍보 부문에서, 62명은 재외국민보호 정책 제안 부문에서 활동하였다.  

이들은 온라인 홍보 동영상 제작과 대학 캠퍼스와 같은 다중밀집장소에서의 캠페인 수행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하거나, 재외국민보호 정책에 관한 세미나 참석 등의 연구활동을 거쳐 관련 논문을 작성하여 발표함으로써, 해외안전여행과 재외국민보호 정책에 관한 국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러한 활동의 결과, 홍보 부문의 경우 해외안전여행 페이스북 팔로워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해외안전여행 서포터스 블로그도 하루 평균 2,000여명이 방문하여 총 방문자 수가 1,384,938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상진 재외동포영사실장은 격려사를 통해 제16기 서포터스가 지난 7개월 간의 활동을 무사히 마친 것을 축하하면서, 서포터스 활동을 통해 얻은 다양한 지식과 경험이 이들이 장차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자양분이 되기를 기원하였다.

  

제16기 서포터스의 활동 내용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외교부는 제17기 서포터스를 해외안전여행 홍보 및 재외국민보호 정책 제안 부문으로 나누어 내년 3월경 모집할 예정이다. 

 

또 같은 날, 이 실장 주재로 동계 여행 성수기 대비 여행업계와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우리 해외여행객들을 위한 안전대책을 논의하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관세청, 질병관리본부 등 관계부처 직원 및 한국여행업협회를 비롯한 여행사와 항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이 실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연간 해외여행객 3천만명 시대가 곧 도래할 것으로 예상되고 우리 국민 관련 해외 사건사고도 증가일로에 있는 상황에서 해외 사건사고 예방·대응을 위한 여행업계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해외 사건사고 예방·대응을 위한 정부 차원의 다양한 노력을 소개하였다. 또 이 실장은 지난 5월 개소한 해외안전지킴센터가 24시간 365일 해외 사건사고 예방·대응 컨트롤 타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인력과 예산 등 재외국민보호 강화를 위한 기반 확충, 모바일 시대에 적합한 효과적인 해외안전여행 홍보 등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정부는 △최근 테러 관련 동향 및 중동 정세, △해외에서 발생하는 감염병 관련 현황 및 예방수칙, △해외여행객 입국 시 동식물 검역 관련 유의사항, △마약·총기류 등 위해물품 불법 반입 현황 등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각종 유의사항을 설명하고, 여행업계에서 여행객들에게 필요한 안전정보를 적시에 제공하여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사건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와 함께 정부는 여권 유효기간 만료 사전알림 서비스와 긴급여권제도 개선방안을 소개하고, 여권 분실 시 불이익(상습분실자에 대한 유효기간 제한 재발급, 분실 신고 후 습득한 여권 사용 불가 등)을 설명하면서 여행객들이 여권을 분실하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도 당부하였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여행업계 관계자들은 업계 차원에서도 고객들의 안전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면서, 정부에서 해외여행 안전정보 등 필요한 정보를 수시로 공유해 주기를 희망하였다. 

정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검토하여 우리 국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해외여행을 할 수 있도록 정부와 여행업계 간 협력을 강화하고 관련 정책과 제도를 개선하는 데 반영해 나간다고 밝혔다.

 

밴쿠버 중앙일보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Total 22,475건 11 페이지
제목
[캐나다] RCMP 전기차 도입에 주저...주행거리 제한…
1만2000대 경찰차 10년내 전기차로 바꿔야 기술적 한계로 인해 주행 거리 문제 심각충전 인프라 미비로 운영 차질경찰 업무에 적합한지 의문비용 절감 효과 불확실RCMP가 전기차로 전환하려는 계획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RCMP는 2050년까지 탄소 ...
밴쿠버 중앙일보
05-23
[캐나다] "초가공식품, 뇌 건강에 치명적"… 라면, 칩…
뇌졸중 및 인지 저하 위험 증가, 식단 변화 필요초가공 식품(Ultra-processed foods)이 뇌졸중과 인지 저하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신경학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초가공 식품 섭취가 10% 증가할 때마다 뇌졸중 발생 위험이 9...
밴쿠버 중앙일보
05-23
[밴쿠버] [The 많은 뉴스] 5월 23일(목)
▶클릭을 하면 'The 많은 뉴스'를 볼 수 있습니다.■ BC주, 원주민 토지 구매 법 개정… 현실적 어려움 여전■ 철길서 열차와 충돌 보행자 1명 숨져■ 김호중 소주 10잔만?…유흥주점 직원 등 "혼자 3병 마셨다&qu...
밴쿠버 중앙일보
05-23
[밴쿠버] 밴쿠버 소품 창고, 예술 전시 공간으로 재탄생
마운트 플레전트 퍼니처, 예술가들의 창의적인 전시 선보여소품 창고의 역사와 역할을 기념하는 특별 전시100만 개 소품, 예술 작품으로 변신지역 예술가들, 소품 창고 아이템으로 독특한 전시 연출노스 밴쿠버 그리핀 아트 프로젝트에서 8월 18일까지 전시밴쿠버 영화 산업의 ...
밴쿠버 중앙일보
05-23
[캐나다] 작고 아름다운 시골마을서 발생한 '충격적 사건…
타티아나 스테판스키 실종 후 발견된 사망용의자 석방 후 주민들 불안감 고조마을 전체, 사건 이후 '고요한 공포'에 휩싸여BC주의 작고 아름다운 마을 럼비(Lumby)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사건으로 인해 지역사회가 불안에 휩싸였다. 이 마을 주민인 타티아나 ...
밴쿠버 중앙일보
05-23
[캐나다] 생활비 부담에 부모와 함께 사는 성인 자녀들 …
물가 상승에 따른 경제적 부담, 가족 간 자원 공유로 대처최근 1년 동안 거의 모든 물가가 두 배로 상승하면서 특히 모기지 갱신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파야 슐라 씨(30)는 4년 동안 온라인 대학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가르쳤지만, 지난 2월 말에 해고된 ...
밴쿠버 중앙일보
05-23
[밴쿠버] 랭리 시의회, 다운타운에 어린이집 추가 개설 …
"상업 지역에 어린이집이 늘면 소매업체 영향 우려"랭리 시의회가 다운타운 중심지에 새로운 어린이집 개설을 제한하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이 계획은 아직 공청회를 거쳐야 하지만 만약 통과되면 한 거리에서 400미터 이내에 다른 어린이집...
밴쿠버 중앙일보
05-23
[캐나다] 加-美, 유콘강 치누크 연어 어획 7년간 중단…
충분한 대책 마련 없이 시행과도한 어획과 질병 증가 해결책 부족수력 발전 및 자원 개발 문제 여전7년 후 연어 개체 수 회복 여부 불투명유콘강 치누크 연어(Chinook Salmon)의 급감에 대응하기 위해 캐나다와 미국이 향후 7년간 유콘강에서 치누크 연어의 어획을 ...
밴쿠버 중앙일보
05-23
[밴쿠버] 철길서 열차와 충돌 보행자 1명 숨져
응급 구조에도 불구하고 사망, 조사 착수22일 오후 랭리의 204번가와 던컨 웨이 근처에서 한 보행자가 기차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오후 4시 30분경 사고가 발생해 RCMP, 소방서, 구급차 3대가 출동해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시도했지만 보행자는 현장에서 ...
밴쿠버 중앙일보
05-23
[캐나다] BC주, 원주민 토지 구매 법 개정… 현실적 …
법 개정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아원주민 주거 문제 해결될지 의문법 개정 후에도 여전한 비용 부담BC주 정부가 원주민들이 토지를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하면서 역사적 전환점을 맞이했다. 기존에는 원주민들이 토지를 구매하기 위해 법인이나 신탁을 구성해야 했으나, 지난...
밴쿠버 중앙일보
05-23
[캐나다] 연방정부, 북러 불법 무기 거래 관련 추가 제…
[AI 자료 사진]연방정부는 21일 북한과 러시아의 불법 무기 이전에 관여한 러시아인 2명과 러시아 기업 6곳에 대해 추가 제재를 발표했다. 캐나다 외교부는 이들이 러시아 군부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북한에서 러시아로의 무기 이전에 관여한 고위급 대표와 해운 회사...
밴쿠버 중앙일보
05-23
[월드뉴스] 김호중 소주 10잔만?…유흥주점 직원 등 "혼…
뺑소니 혐의와 음주 운전 의혹을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지난 21일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를 마치고 나오고 있다. 뉴스1경찰이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33)이 유흥주점에서 혼자 소주 3병 가량을 마셨다는 주점 직원 등의...
최서인
05-23
[월드뉴스] 철책은 AI와 지키고 세 시간씩 스마트폰…'요…
5사단 GOP에서 바라본 비무장지대(DMZ) 전경. 사진 육군북한과 철책을 사이에 두고 맞닿은 일반전초(GOP)가 있는 경기도 연천군 소재 육군 5사단 예하의 한 부대. 22일 오전에 찾은 이곳의 최전방 철책 너머 비무장지대(DMZ)에는 짙은 안개가 솜 이불 처럼 깔려...
이유정
05-23
[월드뉴스] 가수 박보람 사망원인 나왔다…국과수 "급성알코…
지난 4월 갑작스럽게 숨진 가수 고(故) 박보람(30)의 사망 원인이 급성알코올중독으로 추정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최종 부검 결과가 나왔다.23일 남양주남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국과수로부터 ‘(박보람은) 급성알코올중독으로 사망에 이르렀을 것으로 추...
조문규
05-23
[캐나다] 금융감독원 "앞으로 1년, 주택 담보 대출 가…
모기지 상환액 증가로 연체와 채무 불이행 우려캐나다의 최고 은행 규제 기관인 금융감독원(Office of the Superintendent of Financial Institutions, OSFI)은 앞으로 1년 동안 부동산 담보 대출과 모기지 위험이 국가 금융 시스템...
밴쿠버 중앙일보
05-22
[밴쿠버] 출소한 고위험 성범죄자, 잇따른 써리 거주에 …
무역위원회와 시장, 법과 절차 재검토 촉구써리 무역위원회는 브렌다 록 시장과 함께 고위험 성범죄자에 대한 법과 절차를 포괄적으로 재검토할 것을 긴급히 촉구하고 있다. 아니타 허버먼 써리 무역위원회 회장은 마이크 판워스 BC공공안전부 장관과 니키 샤르마 법무부 장관에게 ...
밴쿠버 중앙일보
05-22
[밴쿠버] 가장 화려한 밴쿠버의 밤... 7월 20일, …
'2024 혼다 셀러브레이션 오브 라이트' 날짜, 티켓 및 주요 정보밴쿠버의 대표 여름 행사인 혼다 셀러브레이션 오브 라이트(Honda Celebration of Light)가 32번째를 맞아 역사상 처음으로 잉글리시 베이 상공에서 불꽃놀이 전에 드론 쇼...
밴쿠버 중앙일보
05-22
[캐나다] 인터폴, 전 세계에서 캐나다 도난 차량 1,5…
인터폴은 2월 이후 매주 200대 이상의 캐나다 도난 차량이 전 세계에서 발견되었다고 밝혔다.올해 초 캐나다 RCMP가 도난 차량 데이터베이스를 인터폴과 통합한 덕분에 지금까지 1,500대 이상의 도난 차량이 확인되었다고 한다. 인터폴의 데이터베이스는 137개국에서 정...
밴쿠버 중앙일보
05-22
[캐나다] 픽턴 희생자 유가족들 "악마가 사라져… 행복의…
연쇄살인범 로버트 픽턴 중태에 당국은 '침묵'로버트 픽턴에게 살해당한 지오르지나 파핀 씨의 동생 신시아 카디널 씨는 20일 픽턴이 중태에 빠졌다는 소식을 듣고 '업보'라며 '행복의 눈물'을 흘렸다고 말했다.카디널 씨는 &quo...
밴쿠버 중앙일보
05-22
[밴쿠버] BC주 대학들, 응급 대응 정책 제각각… 학생…
시드니 씨 사건 후, 응급 대응 체계 재검토 필요성 대두 학생들과 부모들, 날록손 접근성 및 교육 확대 요구 BC주 대학과 단과대학들은 각기 다른 날록손(Naloxone, 아편계 약을 과다 복용했을 때 구급처방을 위해 사용되는 약) 이용 및 응급 대응 정책을 ...
밴쿠버 중앙일보
05-22
[캐나다] 글로벌 사이버 공격, 런던 드럭스에 2,500…
런던 드럭스, 지불 거부... 직원 정보 유출 가능성서부 캐나다 전역의 모든 매장을 일시 폐쇄하게 만든 런던 드럭스(London Drugs)에 대한 사이버 공격이 글로벌 사이버 범죄 조직에 의해 실행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2,500만 달러의 거액을 요구하며 지불하...
밴쿠버 중앙일보
05-22
[캐나다] 고교 졸업 파티서 학생과 입맞춤... 15년간…
BC주의 한 고등학교 교사가 집에서 열린 파티에서 학생과 입맞춤을 한 후 15년간 교직에서 배제되었다. 이 사건은 BC 교사 규제위원회와 해당 교사 간의 동의 합의서에 상세히 기록되었다.사건 요약에 따르면, 이 교사는 30년 이상 교사 자격을 가지고 있었으며 2022년...
밴쿠버 중앙일보
05-22
[캐나다] 아이키아, 최대 1만 달러 ‘선구매 후결제’ …
아이키아 캐나다가 선구매 후결제 시스템을 채택했다.아이키아는 로열 뱅크와 협력하여 'RBC 페이플랜(PayPlan by RBC™)'이라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매장에서 구매한 물건을 일정 기간 동안 나누어 결제할 수 ...
밴쿠버 중앙일보
05-22
[밴쿠버] [The 많은 뉴스] 5월 22일(수)
▶클릭을 하면 'The 많은 뉴스'를 볼 수 있습니다. ■ 지난 밤 로워 메인랜드, 강풍과 폭우로 대규모 정전■ 제리코 비치에 방치된 세일보트, 1만5,000달러 벌금 부과■ 경찰차, 보행자와 충돌해 중상…경찰 감시기구 조사 착수■ 웨스트젯,...
밴쿠버 중앙일보
05-22
[밴쿠버] 밀알선교단, 자원봉사자 MT 개최
새로운 봉사자들과 기존 봉사자들의 협력 강화밀알선교단, 봉사자 네트워크 '밀알러' 구축밴쿠버 밀알선교단(단장 이상현)은 지난 5월 19일 써리 장로교회 사랑의 교실에서 2024년 자원봉사자 MT를 개최했다. 2005년부터 장애인 교육과 선교를 담당해온 밀...
밴쿠버 중앙일보
05-22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