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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뉴스 | 최재영 카톡 보니…단답이던 김건희, 이때 문자 쏟아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4-06-0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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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와 최재영 목사가 나눈 카톡 일부. 사진=서울의소리


김건희 여사와 최재영 목사를 둘러싼 ‘명품백 수수 의혹’의 막전막후가 드러나고 있다. 검찰에 제출된 두 사람의 카카오톡 대화 일부와 1·2차 접견 기록을 토대로 여사와 목사의 2년을 되짚어봤다. 두 사람은 2022년 1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약 1년 8개월간 대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S#1. 2022년 5월, 첫 만남

김 여사와 최 목사의 첫 대면은 2022년 5월 10일 대통령 취임식과 그날 저녁 열린 신라호텔 국빈 만찬에서 이뤄졌다고 한다. 최 목사는 취임식 2주 전쯤 자신이 여사에게 초청을 요청했다고 기억했다. 4개월간 ‘카톡 친구’로 일면식이 없던 최 목사가 150명 규모의 국빈 만찬에 초대받은 데는 “대북 인사로서의 유명세가 작용했을 것”이란 게 최 목사 주장이다.


만찬에는 최 목사의 평소 지인이던 김창준 전 미국 연방 하원의원 부부도 참석했다. 실제 성사되진 않았으나 최 목사가 훗날 여사에게 국립묘지 안장과 대통령 부부 접견 등 여러 청탁을 하게 되는 인물이다. 최 목사는 이날 대통령 내외를 비롯해 삼성·현대·LG 등 여러 재계 회장들과 ‘인증샷’을 남겼다. 서울의소리가 지난해 이를 보도했다.


만찬 9일 뒤 최 목사는 자신의 미국·한국 계정과 여사가 있는 3명 카톡방을 개설한다. 5월 말까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 영부인의 외교 정책 등에 관해 최 목사가 말을 걸고 여사가 몇 차례 형식적 답변을 남기는 패턴이 이어졌다.


S#2. 2022년 6월, 샤넬과 1차 접견

5월 31일 안부를 묻는 최 목사에게 여사는 ‘김어준, 국민혈세로 운영하는 TBS서 김건희 공격하려 대놓고 가짜뉴스(월간조선)’ 기사 링크를 보냈다. 여사는 사흘 뒤 “김어준씨가 거짓 선동하는 이유는 유튜브 수익 때문, 가세연(가로세로연구소)도 마찬가지” “정도를 넘어서니 정권을 뺏긴 것” “(이런 방송으로) 죽을 고통을 이미 여러번” 등의 발언을 이어간다.


이에 최 목사는 “취임하시고 기뻐서 샤넬 화장품 선물을 장만했다”며 “은밀하게 전달”을 제안한다. 서울의소리 이명수 기자가 6월 3일과 13일에 구입한 선물이다. 김 여사는 “언제 사무실 한번 오시면 좋죠”라며 “미리 날짜 말씀드리겠다”고 답한다. 그러나 이후 2주간 약속은 거듭 미뤄졌다.


6월 17일, 최 목사는 샤넬 화장품과 향수를 포장한 사진을 전송한다. 여사는 “아고, 이번 주는 너무 꽉 차있었네요”라며 6월 20일 오후 2시 티타임을 제안한다. 실제 이날 서울 서초동 코바나콘텐츠 사무실에서 1차 접견이 성사됐다.


최 목사의 접견록에 따르면, 두 사람은 약 2시간 30분 동안 유시민·탁현민 등 전 정부 인사에 대한 비판, 남북 통일·북한 인권 등을 포함해 10여 가지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이 가운데는 ‘조국 사태’에 대해 여사가 “(당시 검찰총장이던) 남편이 사표 낸다고 문재인 대통령을 독대했는데, ‘윤 총장님은 그 자리 좀 지켜주세요. 저 대신 국민들에게 욕 좀 먹어주세요’라고 직접 당부했다”는 대목도 나온다.


접견 막바지에 최 목사는 여사와 제3자의 통화를 목격했다고 한다. 김 여사가 “그분을 금융위원으로 임명하라고? 알았어, 잠시만...”이라고 말했다는 내용이다. 최 목사는 이런 ‘인사 청탁 정황’을 보고 함정 취재를 기획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접견 뒤 최 목사는 미국 민간외교사절단 접견과 김창준 전 의원 국정자문위원 임명 제안 등의 카톡을 보냈다. 여사는 답하지 않았다.


S#3. 2022년 9월, 디올과 2차 접견

최 목사의 일방적 카톡은 몇 달간 이어진다. 7월 방한한 미국 전직연방의원협회 접견 권유 등 실제 대통령실 직원의 검토가 오간 건도 있었지만 최종 불발됐다.


‘디올백’은 9월 7일 처음 등장한다. 이명수 기자가 9월 5일 신세계백화점에서 300만원에 구입한 것이다. 최 목사가 선물 상자 사진을 보내며 “추석 인사 언제가 좋을까요? 핸드백 하나 장만했어용”이라고 말을 건다. 여사가 이틀간 답이 없자 최 목사는 “아무 말 없으시니 난처하다” “경계 인물이 된 것 같아 서글프다”고 보낸다. 이후 유모 비서를 통해 2차 접견이 성사된다.


문제의 ‘명품백 수수 영상’이 찍힌 9월 13일 접견에서 최 목사와 김 여사는 약 30분간 둘의 고향인 양평과 여사의 선친에 대한 회상, 남북 문제, 각자의 정치관 등의 대화를 나눴다. 접견 3일 뒤 최 목사는 “큰 형님께만 보여드리겠다”며 여사에게 부친 사진을 요청한다. 여사는 “저랑 대화한 카톡이나 여러 가지 절대 공개 안 하시는 거죠” “늘 도와주세요ㅠ”라고 당부하며 부친의 흑백 사진 2장을 보낸다.


2022년 10월에는 최 목사가 여사의 비서를 통해 요청한 김 전 의원의 국립묘지 안장 건으로 대통령실 소속 조모 과장과 국가보훈처 송모 사무관의 회신이 이뤄졌다.


S#4. 2023년 7월, 양평고속도로

2022년 10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최 목사는 각종 현안과 관련 40여 개의 카톡을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시기 여사는 “전혀 사실무근” “네” 등의 답변 4회만 보냈다. 4~7월은 카톡이 오가지 않았다. 그러던 여사가 급격히 발화량이 늘어난 날이 있었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양평고속도로 백지화’ 발표 이틀 뒤인 지난해 7월 8일이다.


양평고속도로 관련 대응이 “무척 실망스럽고 분노스럽다”는 3개월 만의 최 목사 카톡에 김 여사는 “가짜뉴스에 선동당하셨다는 생각을 전혀 못하신다면 어쩔 수 없다” “천만분의 1이라도 사리사욕으로 그쪽으로 도로를 내려고 했다면 모든 권한을 내려놓아야 한다” “다시 검토한다는 원 장관의 결단이 이해가 갈 정도” 등 20개 이상의 카톡을 보내며 큰 반응을 보였다.


이 대화의 연장선에서 여사가 평소 최 목사에게 의지했던 듯한 모습도 나온다. 7월 17일에 보낸 “목사님은 제가 가장 살인적인 공격을 받았을 당시 친구같이 대화 상대를 해주셨다” “그리운 아버지 고향 분이라 더 친근했다” “인간 삶의 질을 생각한다면 대통령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자리” 등이다.


최 목사와 서울의소리가 1·2차 접견을 각각 6쪽, 13쪽으로 복기한 문서와 함께 언론에 공개한 카톡은 2022년 5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다. 이 시기 최 목사는 장문 위주로 250여 개의 카톡을, 김 여사는 단답 위주로 120여 개의 카톡을 보냈다. 무응답도 다수였다. 최 목사는 김 여사와 나눈 카톡 전체를 공개하는 것에 대해 “사적 대화가 많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김정민 기자 kim.jungmin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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