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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BC 주말 3일간 확진자 1785명 추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1-03-2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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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도 16명이나 쏟아져 나와

백신 접종 건 수 약 54만회 달성


주말 3일간 BC주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500명 대에서 600명 대를 기록하고 사망자도 16명이나 늘어나는 등 아직 2차 대유행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2일 BC주 보건당국의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일일 확진자 수가 20일 556명, 21일 598명, 그리고 22일 631명으로 점차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3일간 총 1785명이 늘어나 누계 확진자는 9만 2571명이 됐다.


현재 미완치 감염자는 5290명이고, 이중 303명이 입원 중이며, 집중치료실(ICU) 입원자는 80명이 됐다.


3일간 사망자가 16명이 나와 하루에 5명 이상의 사망자가 나온 셈이다. 이로써 총 사망자는 1437명이 됐다.


새 변이바이러스 확진자는 지난 발표 이후 166명이 늘어났다. 이로써 변이바이러스 확진자는 BC주에서 1366명이 발견된 셈이다. 이날까지 영국 변이바이러스( B.1.1.7) 확진자는 1240명, 남아프리카 변이바이러스( B.1.351) 확진자는 41명, 그리고 브라질 변이바이러스( P.1) 확진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85명이었다.


화이자, 모더나, 그리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등 3개 코로나19 백신 접종 횟수는 총 53만 9408건을 기록했는데, 이중 2차 접종은 8만 7161건이다. 이번 주에는 78세부터 접종 예약이 시작됐다. 


닥터 보니 헨리는 "아스트라제네카의 면역 효과는 당초 데이터보다 더 좋게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4월부터 일선 필수 인력에 대한 백신 접종이 이루어지는데, 아스트라제네카를 접종한다는 계획이다. 그런데 이 백신에 대한 부작용 우려가 일고 있다.


BC보건당국은 아직 메트로밴쿠버 지역을 중심으로 전염 속도가 여전히 높은 수준이어서, 봄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의 먼거리 외출이나 친인척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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