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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많은 BC주민, 코로나19 이후도 재택근무 희망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1-03-25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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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 위해 직업도 바꾸겠다 응답도 절반 이상

83%, 앞으로 대면 회의 줄거나 이전 수준 유지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세계 많은 직장인들이 어쩔 수 없이 재택 근무를 했는데, BC주민은 코로나19 이후에도 재택 근무 환경이 선호되고, 그렇지 못한 경우는 회사를 옮기기까지 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설문조사전문기업인  Research Co.의 최신 BC주민 대상 조사에서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를 얼마나 자주할 것으로 보이냐는 질문에 일주일에 5일이라고 대답한 비율이 20%였다. 3~4회도 18%, 1~2회도 33%로 나왔다. 재택근무가 없다는 대답 10%에 불과했다.


메트로밴쿠버 지역만 보면 전혀라고 대답한 비율이 8%였으며, 1~2회가 33%, 3-4회와 5회가 각각 20%였다.


코로나19 이후 근무환경 관련 설문에서 대면 회의는 코로나이전보다 감소한다가 47%였고, 같은 수준이 36%였다. 늘어난다고 대답한 비율은 9%로 나왔다. 반면 온라인 회의는 50%가 늘어난다고 대답했다. 


출장 관련해서는 증가한다가 8%였고, 감소한다가 44%였으며, 같은 수준이 35%였다. 


응답자 중 54%는 코로나19 기간 동안 직장 대신 주로 재택근무를 했다고 대답했다.


만약 원하는만큼 재택근무를 할 수 없으면 다른 직장을 알아보겠느냐는 대답에 매우 그렇다가 15%, 그렇다가 34%, 아니다가 26%, 그리고 전혀 아니다가 24%로 거의 비슷하게 나왔다. 지역별로 메트로밴쿠버는 이직을 택한 쪽이 52%로 아니다를 택한 쪽의 48%보다 약간 앞섰다.


재택근무를 위해 만약 직장을 옮길 때 같은 도시 안에서 이직을 하겠다는 비율에서 그렇다가 56(반올림에 의해) %, 아니다가 45%로 나왔다. 메트로밴쿠버는 58% 대 42%였다. 


주 내에서 이직하겠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가 54%로 나왔는데, 메트로밴쿠버는 56%였다. 타주로 이직하겠다는 비율은 39%에 불과했고 메트로밴쿠버 응답자는 40%로 그렇다고 대답을 했다. 


이 조사는 3월 8일부터 9일까지 BC주 성인7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준오차는 +/- 3.7 %포인트이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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