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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4월부터 요양시설 노인 방문자 제한 완화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1-03-2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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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니다 시니어하우스에서 거주자들이 백신 접종을 받았다.


가족과 친구 소그룹으로 방문 가능

백신접종 완료 따른 사회접촉 재개


코로나19의 가장 위험층이었던 장기요양원 거주자를 위해 실시한 외부인 방문 금지가 마침표를 찍게 됐다.


BC주 정부당국은 4월 1일부터 장기 요양원(long-term care)에 대한 방문 금지 조치를 완화한다고 25일 발표했다.


BC주 보건당국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을 세우면서 최우선적으로 장기요양원과 해당 시설 근무자들에게 백신 접종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요양원 입주자들이 면역력이형성됐을 수도 있다.


애드리안 딕스 BC주 보건부 장관은 "대유행 기간 중 장기 요양원 시설에서 어려움을 당했다"며, "백신으로 면역의 중요한 전환기를 맞이해, 장기 요양원에 대한 방문 제한을 완화하고 사회적으로 연계를 할 수 있는 안전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4월 1일부터 장기 요양시설이나, 양로원에 대한 방문이 보다 원활해지게 된다. 일회 방문자 제한을 2명의 성인과 1명의 어린이까지 허용되면 향후 작은 그룹의 방문도 허락된다. 또 직원 없이도 거주자의 방까지 가족과 친구가 들어갈 수 있다. 


하지만 방문을 위한 사전 예약이나, 방문자 건강 체크, 그리고 마스크와 손 세정제 사용 등의 제한 조치는 여전히 유지된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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