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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넬리 신 의원, 노스로드 한인타운 한인 자영업자들 의견 경청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1-08-12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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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로드 BIA와 같은 협회 효율성 동감

사업체의 고충 정부 전달하는 노력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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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넬리 신 하원의원은 버나비 노스로드 비즈니스개선연합(Burnaby North Road Business Improvement Association)의 회원인 폴 최(Paul Choi) 씨와 함께 버나비 코퀴틀람 한인타운을 방문하여 여러 한인 자영업자들과 대면 만남을 가졌다. 


이날, 신 의원은 대유행 이후 배송비 폭등, 물자 공급 지연, 인력 부족과 더딘 경기회복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여러 사업가의 고민과 열정에 관해 얘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한인 자영업자는 일본에서 수입된 물품 공급은 팬데믹 이전보다 2달 이상이 더 소요되고 있어 원활한 사업 관리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한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많은 한인 자영업자는 코로나 규제가 완화되고 있지만, 고객들의 쇼핑 패턴 정상화를 위해서는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Burnaby North Road Business Improvement Association (BIA)의 전무 이사 Carolyn Orazietti와 노스로드 자산 관리사 Racheal Wong은 보안 서비스와 프로모션을 비롯한 BIA에서 제공되는 혜택에 관련한 정보를 신 의원에게 전달했다.


신 의원은 최근 코퀴틀람시와 버나비시 양 도시의 사업주들은 현 시국에서의 사업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 연합 구축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는 내용을 전해 들었다. 이에 대해 신 의원은 "여러 사업주와의 소통을 통해 BIA와 같은 사업 연합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사업자들의 요구를 더 빠르게 해결하고 많은 사업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신 의원 측은 지원 마감일이 지난 후, 몇몇 사업주들이 편지를 보내 왔고, 이에 신 의원은 그들의 편지에서 그들이 처한 곤경 속에서 가질 소외감과 무력감을 공감하고, “협회와의 공동 관계가 있을 때, 많은 사람이 여러 측면의 지지를 얻을 수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신 의원은 "현실적으로 바라보았을 때, 개개인의 노력 또한 중요하지만, BIA와 같은 사업 협회의 지지가 더해진다면 사업자들이 처한 상황을 정부에 전달하고 도움을 받는 데에 있어서 이익을 받을 수 있다. 개개인이 홀로 해결하기에는 언어의 장벽과 같은 많은 난항이 있다. 해서 협회의 지지를 받아 여러 사업자가 한데 모여 의견을 피력한다면 더욱더 효과적이고 신속한 정보 전달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 의원은 “노스로드에 위치한 k-town의 한국계 캐네디언들이 밴쿠버 지역에 상주하며 행사하는 영향력은 참으로 대단하고 자랑스러운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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