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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뉴웨스트민스터, 청소년 30명 패싸움에 자상 피해자까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1-04-2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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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8시 발생, 4명 구속


뉴웨스트민스터 경찰은 지난 10일 30명 가량의 청소년들 패싸움과 관련해 4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에 청소년들이 패싸움을 하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자 무기를 들고 있던 용의자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아났다. 경찰은 이들을 추적해 4명을 체포했다.


또 경찰은 현장에서 칼에 찔린 피해자를 찾아내고 바로 병원으로 이송했다.


뉴웨스트민스터 경찰서의 산제이 쿠라르 경사는 "이번 사건을 목격했거나, 이와 관련해 알고 있는 시민의 제보를 기다린다"며, "이외에도 관련 동영상이나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모든 내용이 수사에 필요하다"고 말했다.


뉴웨스트민스터 경찰서의 제보전화는 604-525-5411이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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