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 정진석 "새누리 대다수, 우병우 퇴진 요구하고 있어"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8-18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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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정진석 원내대표가 모두발언에서 야당에게 추경처리를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9일 자신이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퇴진을 요구한 데 대해 "나 혼자만의 생각이 아니고 새누리당 대다수 의원들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나는 지금 지극히 상식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전날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우 수석을 횡령 및 권한남용 혐의 등으로 검찰에 수사의뢰하자, 우 수석의 자진 사퇴를 촉구한 바 있다.
정 원내대표는 "감찰관에게 문제가 있으면 그건 그거대로 다루는 것"이라며 "우 수석의 입장은 지금 부자연스럽고 또 정부에도 부담이 되지 않느냐. 그러니까 우 수석 스스로 판단하시지 않겠나"라고 우 수석의 퇴진을 거듭 요구했다.
그는 더 나아가 "민정수석의 신분을 가지고 어떻게 검찰에 가서 조사를 받나"라며 우 수석의 버티기를 질타했다.
그는 특히 '우 수석 퇴진 주장 전에 이정현 대표와 김재원 청와대 정무수석과도 의견을 교환했느냐'는 질문에 "내가 당 대표, (청와대) 수석하고도 다 이야기했다"고 답했다.[뉴시스]
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나는 지금 지극히 상식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전날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우 수석을 횡령 및 권한남용 혐의 등으로 검찰에 수사의뢰하자, 우 수석의 자진 사퇴를 촉구한 바 있다.
정 원내대표는 "감찰관에게 문제가 있으면 그건 그거대로 다루는 것"이라며 "우 수석의 입장은 지금 부자연스럽고 또 정부에도 부담이 되지 않느냐. 그러니까 우 수석 스스로 판단하시지 않겠나"라고 우 수석의 퇴진을 거듭 요구했다.
그는 더 나아가 "민정수석의 신분을 가지고 어떻게 검찰에 가서 조사를 받나"라며 우 수석의 버티기를 질타했다.
그는 특히 '우 수석 퇴진 주장 전에 이정현 대표와 김재원 청와대 정무수석과도 의견을 교환했느냐'는 질문에 "내가 당 대표, (청와대) 수석하고도 다 이야기했다"고 답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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