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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ICBC 6가지 겨울철 생존 운전법 안내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7-10-3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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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기록적인 강설량을 기록하며 메트로밴쿠버 운전자의 절반이 교통사고를 목격했을 정도로 많은 사고가 발생했다. 작년도에 과속으로 인해 사상자가 발생한 교통사고는 날씨가 악화하면서 21%가 증가했다. 운전하기에 위험해지는 날씨지만 운전자가 어떻게 폭설과 빙판길에서 대처해야 할지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ICBC가 올겨울 메트로 밴쿠버 운전자들을 위해 안전운전 방법 6가지를 안내했다. 

 

우선 폭설이 내리면 자동차를 고집하지 말고 대중교통 등 대안을 고려할 것을 권했다. 폭설에 대비한 장비가 갖춰진 운전자의 차를 함께 타거나 직장에 출근하지 않고 집에서 업무를 보거나 도로 제설작업이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 출근하는 방법 등이 제안됐다.

 

비가 내리는 어두운 상황에서는 전방 도로 상황에 집중하고 특히 교차로에 접근할 때는 더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이런 상황에서 보행자를 식별하기 힘들고 다른 차량에 대한 시야가 좁아지기 때문이다. 날씨가 좋지 않고 시야가 약화된 상황에서는 밤낮 상관없이 헤드라이트를 야간 라이트 상태로 켜 두어 운전자 자신뿐 아니라 상대 운전자도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만드는 일이다. 특히 주간용 라이트만 켤 경우 후면등이 켜지지 않기 때문이다.

 

안개가 짙게 끼었을 때는 전조등을 켜거나 안개등을 켜야 한다. 그리고 성에 제거제로 창을 깨끗하게 닦고 창문을 조금 내려 시야를 확보해야 한다. 도로는 오른편 가장자리를 이용하거나 도로 마크 표시를 따라 운전을 하는 것이 안전하다. 폭우가 내리는 상황에서는 시야도 좁아지고 브레이크를 밟아도 제동거리가 길기 때문에 주의가 요구된다. 이를 대비해 와이퍼가 정상 작동되는지 미리 점검하고 4초 이상 앞차와 거리 간격을 두고 천천히 운전해야 한다.

 

그리고 눈이 아닌 얼음으로 덮인 길 운전이 메트로 밴쿠버 운전자가 가장 두려워하는 상황으로 결빙 온도로 내려갔을 때 항상 블랙아이스를 경계해야 한다. 만약 전면 창에 얼음이 얼었다면 도로에도 블랙아이스가 생겼을 가능성이 높다. 블랙 아이스는 응달, 다리 위, 고가, 그리고 교차로 등에 자주 생긴다. 이런 곳에서는 속도를 늦추고 앞차와의 간격을 넓혀야 한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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