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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제 | 기준금리 인상 후 미 달러 대비 루니 강세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7-07-1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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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원화 대비 900원대에 접근

 

캐나다 달러가 기준금리 인상 후 13년 내 미 달러대비 가치가 최고조로 상승했다.

14일 미국의 경제 데이터가 약세를 보이며 미 달러가치가 하락한 부분도 있다.

14일 환율시장 마감으로 캐나다 달러는 미화 대비 0.7891달러, 또는 미 달러가 캐나다 달러 가치로 1.2672달러를 기록했다.

캐나다 기준 금리 인상 발표 다음날인 13일의 0.7847달러나 1.2743달러 때보다 캐나다 달러의 가치는 올랐다.

한국 KEB하나은행 고시환율에서 캐나다 달러는 금리 인상 발표 이후 다소 조정 국면을 보였다. 한국 시간으로 캐나다 기준 금리가 발표된 이후 첫 날인 7월 13일(한국시간)으로 매매기준율은 전날보다 6.69원 오른 891.71 원을 기록했다. 그리고 14일에는 0.1 원이 내린 891.61원을 기록했다.

이는 캐나다 금리 인상이 예상되며 5월 16일 820.11원에서 약 두 달 사이에 75원 즉 10% 가깝게 상승한 것에 따른 조정일수도 있다.

이미 캐나다의 금리 인상 발표 전부터 많은 국가들이 루니화 상승이 과하다며 매도를 권고한 바 있다.

결국 원화 대비 캐나다 달러는 800원대 초반에 머물다가 이제 900원대 진입을 앞두고 있어 당분간 한국에서 돈을 받는 한인들에게는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이고 반대로 송금을 하는 입장에서는 이익을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한국 물품 구입이 많은 생활 측면에서는 다소 가격 하락의 요인이 발생했지만 실제 한국 상품의 가격 하락으로 이어질 지는 미지수이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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