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 [11일 실시간 업데이트] 코로나19로 인한 전국 사망자 총 65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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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만 35명 새 확진자에 3명 새 사망자 나와
전국 총 확진자 수는 2만 3318명으로 늘어나
토요일 전국적으로 사망자 수가 600명을 넘어서는 등 코로나19 대유행이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아 연휴에 집에서 머물며 가족끼리 보내할 것으로 보인다.
BC주 보건책임자(B.C.'s provincial health officer, PHO) 보니 헨리 닥터가 11일 오후 12시에 가진 일일 브리핑에서 35명의 새 확진자와 3명의 새 사망자가 나와 주내에서 총 1445명의 확진자와 5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앞서 온타리오주에서는 411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총 6648명에 31명의 사망자가 나와 총 사망자 수도 253명이 됐다.
퀘벡주도 615명의 확진자와 48명의 사망자가 새로 나와 총 1만 2292명의 확진자와 289명의 사망자를 기록했다.
알버타주는 전날에 비해 69명의 확진자와 1명의 사망자가 추가돼 총 1569명의 확진자에 40명의 사망자가 나왔고, 사스카추언주에서는 4명과 1명이 추가돼 총 289명의 확진자에 4명의 사망자가, 마니토바주는 13명의 확진자와 1명의 사망자가 추가돼 총 243명의 확진자와 4명의 사망자를 기록했다.
대서양 연해주에서는 노바스코샤주가 새로 21명의 확진자가 나와 428명을 기록했고, 뉴파운드랜드주도 2명이 추가돼 총 241명을 기록했다. PEI주와 뉴브런즈윅주는 오후 3시 현재 추가 확진자나 사망자 수가 발표되지 않았다. 송환자를 담당하는 연방과 노스웨스트준주, 유콘주도 전날과 같았다.
이에 따라 코로나19로 인한 전국의 총 사망자 수는 653명이 됐고, 감염자 수는 2만 3318명이 됐다.
BC주의 닥터 헨리는 연휴에 외부로 여행을 가지 말고 집식구들과 함께 보내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해외로부터 들어오는 경우 14일간 자가격리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또 한국에서 완치 후 다시 재감염되는 일에 대해, 닥터 헨리는 BC주의 완치 환자들에 대해서도 계속 모니터링 중이라고 밝히고, 한국 사례에 대해 아직 의학적으로 그런 일이 발생하는 원인에 대해 밝혀지지 않았고 따라서 계속 주시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표영태 기자(reporter@joongang.ca)
<이 기사는 각 주가 발표하는 통계 자료를 반영해 업데이트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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