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세 소년, 슈퍼카 람보르기니 운전사고 왜?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 13세 소년, 슈퍼카 람보르기니 운전사고 왜?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4-04-06 22:58

본문

사진=웨스트밴쿠버 경찰 


람보르기니 우라칸 31만8,888 달러에서 55만900 달러


지난주 웨스트 밴쿠버 근처 사이프러스 보울 인근 고속도로에서 13세 소년이 운전한 람보르기니 우라칸이 도랑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스포츠카는 판매 과정에 있었으며, 차주는 키를 넘겨줄 당시 운전자의 나이를 몰랐다고 경찰은 발표했다. 이 사고로 인해 차량은 폐차 처리됐다. 람보르기니 우라칸의 가격은 31만8,888 달러에서 55만900 달러에 달한다. 


경찰은 지난 3월 25일 오후 11시경 캐나다 트랜스 고속도로의 동쪽 차선 근처 도랑에서 차량 사고에 대응하여 출동했다고 전했다. 사고 당시 현장에 아무도 없었기 때문에, 차량 내부에 있던 사람들이 다치지 않았는지 확인하기 위한 수색이 시작되었다. 차주의 도움으로 경찰은 차량 탑승자들을 찾아냈고, 이들은 부상을 입지 않은 상태였다고 한다.


웨스트 밴쿠버 경찰 대변인은 차량은 판매를 위한 시운전 중이었으며, 등록된 차주가 청소년에게 차량의 키와 운전 허가를 줬다고 말했다. 당시 차주는 운전자의 나이나 운전 면허증이 없는 상태를 알지 못했다고 한다. 그는 판매 절차가 수 일간 이뤄지기 때문에 차주가 차량의 관리를 소년에게 넘겼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불과 얼마 떨어지지 않은 주택에서 청소년을 발견했으며, 청소년의 부모는 언론과의 접촉을 거부했다고 덧붙였다.


이 소년은 속도 위반, 부주의 운전, 사고 현장 떠남, 무면허 운전 등으로 경찰로부터 기소되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Total 22,585건 15 페이지
제목
[밴쿠버] 뉴웨스트민스터, 주말 대규모 퍼레이드로 도로 …
이번 주말 메트로 밴쿠버에서는 BC주 최대 퍼레이드 중 하나인 하이액 국제 퍼레이드(Hyack International Parade)가 열릴 예정이다. 이에 따라 현지 주민과 운전자들은 교통 혼잡에 대비해야 한다.제53회 하이액 국제 퍼레이드 및 축제는 5월 25일 토...
밴쿠버 중앙일보
05-24
[캐나다] 주택 대출 다 갚은 42세 여성, 여유 자금 …
전문가, "여유 자금 활용해 은퇴 생활 대비해야"장애 휴직 상태로 은퇴 자금 저축에 집중TFSA와 RDSP에 50만 달러 저축 목표스테파니 씨는 42세로 오는 9월에 주택 대출을 모두 갚게 된다. 이는 그녀가 여유 자금을 어떻게 사용할지 결정해야 함을...
밴쿠버 중앙일보
05-24
[캐나다] 중국계 캐나다인 최초로 CI.45 증명서 받은…
최근 100세 생일을 맞은 빅토리아의 웨인 초우 씨가 BC주에서 많은 변화를 목격하며 중국계 캐나다인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웨인 초우 씨는 1924년 5월 4일 밴쿠버 아일랜드의 컴벌랜드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중국에서 이주해 석탄 광산에서 일했다. 웨인 초...
밴쿠버 중앙일보
05-24
[밴쿠버] '그랜빌 아일랜드'의 위기, 해수면 상승으로 …
임차인들, 정부의 대책 부재에 불안상승 속도 과소평가한 기존 예측기업들, 임대 계약 만료 후 떠날 계획즉각적인 행동 없으면 침수 위기BC주 밴쿠버의 그랜빌 아일랜드가 해수면 상승 문제로 인해 큰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곳의 임차인들은 정부의 대책 부재로 인해 불안감을 ...
밴쿠버 중앙일보
05-23
[캐나다] "해외 출생 아동에게 시민권 확대 법안 제출 …
마크 밀러 이민부 장관 연방정부, '잃어버린 캐나다인' 문제 해결에 나선다마크 밀러 이민부 장관이 오늘 해외에서 태어난 일부 아동에게 시민권을 부여하는 법안을 제출할 예정이다.2009년, 보수당 정부는 법을 개정하여 해외에서 태어난 캐나다 부모가...
밴쿠버 중앙일보
05-23
[캐나다] 3주 만에 200만 명, 국가 치과 보험 혜택…
캐나다 치과 의료보험 계획(CDCP)이 시행된 지 3주 만에 200만 명의 시니어들이 보험 혜택을 승인받았다.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재무부 장관은 22일, 현재까지 약 9만 명의 시니어들이 치과 진료를 받은 것으로 발표했다.프리랜드 장관은 "이번 주까지 200만...
밴쿠버 중앙일보
05-23
[캐나다] 냉동 야채 무게 꼼수… 실제 무게 절반, 소비…
로블로, 제품 무게 허위 표기 논란영상 조회수 25만, 소비자 반발 확산소비자, 식료품 무게 불일치 문제 계속밴쿠버의 한 소비자가 'No Name' 냉동 야채 봉지를 사서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제이콥 맥렐런 씨는 틱톡에 'No Name' ...
밴쿠버 중앙일보
05-23
[캐나다] 물가 안정에도 캐나다인 절반, 재정적 스트레스…
젊은 층, 주거비와 식료품 가격 상승에 큰 타격2024년 새해 벽두에 월간 물가상승률이 처음으로 연 3% 이하로 떨어졌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었다. 하지만 캐나다인들은 여전히 재정적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다.FP 캐나다가 최근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많은 캐나다인들...
밴쿠버 중앙일보
05-23
[월드뉴스] 극심하게 흔들리는 ‘비행기 난기류 공포’ 대처…
"비행기 난기류로 인한 사고로 1명 사망, 다수 부상"싱가포르항공 여객기 급강하 사고로 승객이 사망하면서 사고 원인인 강한 난기류에 대한 전 세계 항공기상 당국의 관심이 커졌다. 기후 변화가 난기류의 위력을 키운 원인으로 지목되는데, 난기류의 위협이 ...
밴쿠버 중앙일보
05-23
[캐나다] 벨도 안 누르고 알림장만 달랑… '소포는 가서…
미리 작성된 '수취인 부재 알림장'에 고객 분노"직원 훈련 부족과 인력 문제로 서비스 품질 저하"앨버타주 레드 디어에 거주하는 조쉬 크랄카 씨는 최근 캐나다 포스트의 배송 문제로 큰 불편을 겪었다. 재택근무 중이던 크랄카 씨는 현관 카메...
밴쿠버 중앙일보
05-23
[캐나다] RCMP 전기차 도입에 주저...주행거리 제한…
1만2000대 경찰차 10년내 전기차로 바꿔야 기술적 한계로 인해 주행 거리 문제 심각충전 인프라 미비로 운영 차질경찰 업무에 적합한지 의문비용 절감 효과 불확실RCMP가 전기차로 전환하려는 계획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RCMP는 2050년까지 탄소 ...
밴쿠버 중앙일보
05-23
[캐나다] "초가공식품, 뇌 건강에 치명적"… 라면, 칩…
뇌졸중 및 인지 저하 위험 증가, 식단 변화 필요초가공 식품(Ultra-processed foods)이 뇌졸중과 인지 저하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신경학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초가공 식품 섭취가 10% 증가할 때마다 뇌졸중 발생 위험이 9...
밴쿠버 중앙일보
05-23
[밴쿠버] [The 많은 뉴스] 5월 23일(목)
▶클릭을 하면 'The 많은 뉴스'를 볼 수 있습니다.■ BC주, 원주민 토지 구매 법 개정… 현실적 어려움 여전■ 철길서 열차와 충돌 보행자 1명 숨져■ 김호중 소주 10잔만?…유흥주점 직원 등 "혼자 3병 마셨다&qu...
밴쿠버 중앙일보
05-23
[밴쿠버] 밴쿠버 소품 창고, 예술 전시 공간으로 재탄생
마운트 플레전트 퍼니처, 예술가들의 창의적인 전시 선보여소품 창고의 역사와 역할을 기념하는 특별 전시100만 개 소품, 예술 작품으로 변신지역 예술가들, 소품 창고 아이템으로 독특한 전시 연출노스 밴쿠버 그리핀 아트 프로젝트에서 8월 18일까지 전시밴쿠버 영화 산업의 ...
밴쿠버 중앙일보
05-23
[캐나다] 작고 아름다운 시골마을서 발생한 '충격적 사건…
타티아나 스테판스키 실종 후 발견된 사망용의자 석방 후 주민들 불안감 고조마을 전체, 사건 이후 '고요한 공포'에 휩싸여BC주의 작고 아름다운 마을 럼비(Lumby)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사건으로 인해 지역사회가 불안에 휩싸였다. 이 마을 주민인 타티아나 ...
밴쿠버 중앙일보
05-23
[캐나다] 생활비 부담에 부모와 함께 사는 성인 자녀들 …
물가 상승에 따른 경제적 부담, 가족 간 자원 공유로 대처최근 1년 동안 거의 모든 물가가 두 배로 상승하면서 특히 모기지 갱신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파야 슐라 씨(30)는 4년 동안 온라인 대학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가르쳤지만, 지난 2월 말에 해고된 ...
밴쿠버 중앙일보
05-23
[밴쿠버] 랭리 시의회, 다운타운에 어린이집 추가 개설 …
"상업 지역에 어린이집이 늘면 소매업체 영향 우려"랭리 시의회가 다운타운 중심지에 새로운 어린이집 개설을 제한하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이 계획은 아직 공청회를 거쳐야 하지만 만약 통과되면 한 거리에서 400미터 이내에 다른 어린이집...
밴쿠버 중앙일보
05-23
[캐나다] 加-美, 유콘강 치누크 연어 어획 7년간 중단…
충분한 대책 마련 없이 시행과도한 어획과 질병 증가 해결책 부족수력 발전 및 자원 개발 문제 여전7년 후 연어 개체 수 회복 여부 불투명유콘강 치누크 연어(Chinook Salmon)의 급감에 대응하기 위해 캐나다와 미국이 향후 7년간 유콘강에서 치누크 연어의 어획을 ...
밴쿠버 중앙일보
05-23
[밴쿠버] 철길서 열차와 충돌 보행자 1명 숨져
응급 구조에도 불구하고 사망, 조사 착수22일 오후 랭리의 204번가와 던컨 웨이 근처에서 한 보행자가 기차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오후 4시 30분경 사고가 발생해 RCMP, 소방서, 구급차 3대가 출동해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시도했지만 보행자는 현장에서 ...
밴쿠버 중앙일보
05-23
[캐나다] BC주, 원주민 토지 구매 법 개정… 현실적 …
법 개정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아원주민 주거 문제 해결될지 의문법 개정 후에도 여전한 비용 부담BC주 정부가 원주민들이 토지를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하면서 역사적 전환점을 맞이했다. 기존에는 원주민들이 토지를 구매하기 위해 법인이나 신탁을 구성해야 했으나, 지난...
밴쿠버 중앙일보
05-23
[캐나다] 연방정부, 북러 불법 무기 거래 관련 추가 제…
[AI 자료 사진]연방정부는 21일 북한과 러시아의 불법 무기 이전에 관여한 러시아인 2명과 러시아 기업 6곳에 대해 추가 제재를 발표했다. 캐나다 외교부는 이들이 러시아 군부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북한에서 러시아로의 무기 이전에 관여한 고위급 대표와 해운 회사...
밴쿠버 중앙일보
05-23
[월드뉴스] 김호중 소주 10잔만?…유흥주점 직원 등 "혼…
뺑소니 혐의와 음주 운전 의혹을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지난 21일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를 마치고 나오고 있다. 뉴스1경찰이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33)이 유흥주점에서 혼자 소주 3병 가량을 마셨다는 주점 직원 등의...
최서인
05-23
[월드뉴스] 철책은 AI와 지키고 세 시간씩 스마트폰…'요…
5사단 GOP에서 바라본 비무장지대(DMZ) 전경. 사진 육군북한과 철책을 사이에 두고 맞닿은 일반전초(GOP)가 있는 경기도 연천군 소재 육군 5사단 예하의 한 부대. 22일 오전에 찾은 이곳의 최전방 철책 너머 비무장지대(DMZ)에는 짙은 안개가 솜 이불 처럼 깔려...
이유정
05-23
[월드뉴스] 가수 박보람 사망원인 나왔다…국과수 "급성알코…
지난 4월 갑작스럽게 숨진 가수 고(故) 박보람(30)의 사망 원인이 급성알코올중독으로 추정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최종 부검 결과가 나왔다.23일 남양주남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국과수로부터 ‘(박보람은) 급성알코올중독으로 사망에 이르렀을 것으로 추...
조문규
05-23
[캐나다] 금융감독원 "앞으로 1년, 주택 담보 대출 가…
모기지 상환액 증가로 연체와 채무 불이행 우려캐나다의 최고 은행 규제 기관인 금융감독원(Office of the Superintendent of Financial Institutions, OSFI)은 앞으로 1년 동안 부동산 담보 대출과 모기지 위험이 국가 금융 시스템...
밴쿠버 중앙일보
05-22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