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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美국경 통과 급행료 '넥서스' 50달러→120달러로 껑충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4-04-0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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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부터 인상 예정


미국 국경의 빠른 통과를 위한 넥서스(Nexus) 프로그램의 신청 비용이 크게 인상될 예정이다. 캐나다 국경 서비스청(CBSA)은 현재 50달러인 넥서스 신청비가 오는 10월 1일부터 120달러로 인상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CBSA는 20년 이상 동결된 현행 비용이 프로그램 운영 비용을 더 이상 감당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비용은 5년 간의 넥서스 멤버십을 위한 연간 24달러로 책정되었으며, 이는 프로그램 운영과 기술 및 인프라 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충당하기 위함이다.


CBSA에 따르면 넥서스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신청자 수를 관리하기 위해 비용 인상이 필요하다고 한다. 이 비용 인상은 캐나다와 미국에서의 규제 변경 승인을 받아야 한다.


지난해부터 CBSA는 51만 건 이상의 신청을 받고, 2주에 걸쳐 1만 회 이상의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또한, 캐나다와 미국의 등록 센터 운영 시간을 확대하여 인터뷰 예약을 늘리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


CBSA는 10월 1일 이전에 50달러로 신청한 사람들은 인터뷰를 완료하지 않았더라도 추가 비용 부담 없이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넥서스 프로그램은 현재 18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대다수가 캐나다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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